2월 졸업시즌, 새로운 시작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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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졸업시즌, 새로운 시작이 두렵다
  • 육성준 기자
  • 승인 2007.02.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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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졸업시즌입니다. 초-중-고 12년의 교복생활을 벗어나는 해방감으로 애꿎은 고3생 교복은 밀가루 범벅이 됩니다. 하지만 그 해방감도 잠깐, 우리 대학은 '청년백수 양성소'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습니다. 인생은 시작과 끝의 반복이라지만, 요즘 청년들의 모습이 한결 안쓰럽게 보이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기 보다, 불안한 끝을 걱정해야 하는 세태가 안타깝습니다.
/ 사진=육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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