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 봄 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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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 봄 문화축제
  • 박소영 기자
  • 승인 2007.05.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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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향연’주제로 비보이 공연부터 남사당놀이까지
문학작품 현대작가 33명이 재해석한 전시도 눈길
국립청주박물관(관장 곽동석)이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3일까지 봄의향연을 주제로 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국립청주박물관 내 일원과 야외 잔디광장에서 전시, 체험교실, 문화예술공연, 어린이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획특별전 ‘그림, 문학을 그리다’는 북촌미술관과 공동으로 시인과 소설가 42인의 작품을 현대미술의 대표적 작가 33인이 회화, 판화, 조각 등으로 표현한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이외에 봄꽃 전시, 동심에 비친 문화재 등 전시행사와 도자·한지·구슬·비즈 공예, 전통연·팽이 만들기 등 13가지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 공연행사로는 마술여행, 남사당 놀이, B-Boy 공연, 봄꽃 음악회 등이 열리고, 어린이 가족 문화프로그램으로 인형극, 가족뮤지컬, 야(夜)외 영화상영회 등이 마련돼있다.

봄문화 축제는 지난 2005년 5월 국립청주박물관이 지역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처음 기획된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난 대회에서 인기를 끌었던 토니와 친구들의 ‘신기한 마술여행’, 왕의 남자와 함께하는 ‘남사당 난장앤판’ , ‘가족뮤지컬’, ‘어린이인형극’ 등을 다시 선보인다. 또한 상설체험교실과 야(夜)외 영화상영, 관람객과 함께하는 ‘재즈 퍼포먼스’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문의 255-1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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