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북부정류장 이전,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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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북부정류장 이전, 새 단장
  • 김진오 기자
  • 승인 2007.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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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실 면적 확대, 매표소, 편의점 등 시설도 개선

청주시외버스 북부정류장이 훨씬 넓어지고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된다.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북부 정류장이 깨끗한 대합실, 매표소, 화장실, 편의점까지 고루 갖추고 인근 상당빌딩 1층으로 이전하여 2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한 것.

   
기존의 북부정류장은 이용객에 비해 면적이 적고 노후되어 북부권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아 개선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이번 정류장 이전은 (주)청주여객터미널(대표 신동엽) 측에서 사업비 5억원 전액을 부담, 민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지난달 내부 인테리어, 승강장 및 가로수 등 지장물 이전을 완료하고 개관식을 갖게 된 것이다.

북부정류장이 기존 30평에서 70여평으로 넓어지고 대합실, 매표소, 편의점, 화장실 등 내부시설도 깨끗하고 쾌적하게 바뀜에 따라 정류장을 이용하는 북부지역 주민에게는 크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남상우 청주시장, 남동우 청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시장공약사업 평가위원, 버스회사 대표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청주여객터미널 신동엽 대표와 한전 관계자가 청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현재 북부지역을 운행하는 시외버스는 총 8개 노선으로 하루 평균 23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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