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주~제천 동서고속道 119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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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충주~제천 동서고속道 1195억 투입
  • 뉴시스
  • 승인 2007.10.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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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충북 음성~충주~제천 구간 내년도 공사에 모두 1195억원이 투입된다.

통합신당 이시종(충북 충주) 국회의원에 따르면 기획예산처는 2008년도 예산안에 이 고속도로 음성~충주간 고속도로 건설사업비 1150억원과 같은 도로 충주~제천 구간 실시설계비 45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충주~제천 구간의 경우 국도, 철도와 중복투자라는 이유로 보류사업으로 분류됐었으나 이번에 실시설계비 편성이 확정됐다고 이 의원은 밝혔다.

또 용두~금가간 국도확포장 사업에 130억원, 수안보IC~수안보간 도로 확포장사업에 100억원이 편성됐으며, 풍동~용두 49억원, 귀례~목계 119억원, 첨단산단 진입도로 75억원, 중원산단 진입도로 67억원이 각각 편성되는 등 이 지역 SOC사업에 모두 1796억원의 사업비가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546억원이었던 각 부처 수립예산이 기획예산처에서 250억원 증액된 것이다.

특히 수안보IC~수안보간 도로확포장 사업의 경우 당초 17억원이 편성될 예정이었으나 건교부에서 40억원으로 증액된 후 이번에 100억원으로 추가 증액됐다.

그러나 총액계상 대상사업으로 분류된 주덕~용두간 도로 설계비, 앙성IC 공사비, 중앙경찰학교 교차로 개선공사비는 내년초 사업비가 결정된다고 이 의원은 밝혔다.

이 의원은 "정부 SOC사업 축소 방침 속에도 지역 SOS사업비가 충분히 확보돼 각 사업의 공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의 국회 심의에서도 원안대로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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