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교폭력 심각, 정수기 수질 우려 수준
상태바
충북 학교폭력 심각, 정수기 수질 우려 수준
  • 뉴시스
  • 승인 2007.10.23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지역의 학교폭력이 상대적으로 타 시도보다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 소속 주호영 의원(한나라당)이 23일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국감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충북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가해자가 학생수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충북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가해자는 모두 360명으로 전국 6267명 가운데 5.7%를 차지했다.

이는 충북의 학생수가 전국에서 3.1%를 차지하는 것을 감안할때 상대적으로 학교폭력 가해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초중고별로는 초등학생의 가해자가 14명으로전국 대비 7.9%로 나타났고, 중학생 가해자는 216명으로 전국 대비 5.5%를 차지했다.

고등학교 가해자는 130명으로 전국 대비 6%로 조사되는 등 초등학생의 학교폭력이 중고생에 비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지적됐다.

충북도내 학교 정수기 수질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 소속 이경숙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23일 충북도교육청 국감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현재 충북에는 449개의 학교 가운데 221개교에 정수기가 설치됐다.

정수기가 설치된 이들 학교에 대한 올 1/4분기 수질검사 결과 6.6%가 부적합판정을 받았고 2/4분기에는 6.1%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국 16개 시도 학교 정수기 수질 가운데 가장 나쁜 것이다.

이에 반해 경북과 제주는 단 1건도 부적합 판정을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충북과 대조를 보였다.
국감]충북 학교폭력 심각한 수준

등록일자 : 10월 23일 10:27

관련기사

【청주=뉴시스】

충북지역의 학교폭력이 상대적으로 타 시도보다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 소속 주호영 의원(한나라당)이 23일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국감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충북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가해자가 학생수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충북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가해자는 모두 360명으로 전국 6267명 가운데 5.7%를 차지했다.

이는 충북의 학생수가 전국에서 3.1%를 차지하는 것을 감안할때 상대적으로 학교폭력 가해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초중고별로는 초등학생의 가해자가 14명으로전국 대비 7.9%로 나타났고, 중학생 가해자는 216명으로 전국 대비 5.5%를 차지했다.

고등학교 가해자는 130명으로 전국 대비 6%로 조사되는 등 초등학생의 학교폭력이 중고생에 비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지적됐다.

충북도내 학교 정수기 수질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 소속 이경숙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23일 충북도교육청 국감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현재 충북에는 449개의 학교 가운데 221개교에 정수기가 설치됐다.

정수기가 설치된 이들 학교에 대한 올 1/4분기 수질검사 결과 6.6%가 부적합판정을 받았고 2/4분기에는 6.1%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국 16개 시도 학교 정수기 수질 가운데 가장 나쁜 것이다.

이에 반해 경북과 제주는 단 1건도 부적합 판정을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충북과 대조를 보였다.
국감]충북 학교폭력 심각한 수준

충북지역의 학교폭력이 상대적으로 타 시도보다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 소속 주호영 의원(한나라당)이 23일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국감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충북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가해자가 학생수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충북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가해자는 모두 360명으로 전국 6267명 가운데 5.7%를 차지했다.

이는 충북의 학생수가 전국에서 3.1%를 차지하는 것을 감안할때 상대적으로 학교폭력 가해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초중고별로는 초등학생의 가해자가 14명으로전국 대비 7.9%로 나타났고, 중학생 가해자는 216명으로 전국 대비 5.5%를 차지했다.

고등학교 가해자는 130명으로 전국 대비 6%로 조사되는 등 초등학생의 학교폭력이 중고생에 비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도내 학교 정수기 수질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 소속 이경숙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23일 충북도교육청 국감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현재 충북에는 449개의 학교 가운데 221개교에 정수기가 설치됐다.

정수기가 설치된 이들 학교에 대한 올 1/4분기 수질검사 결과 6.6%가 부적합판정을 받았고 2/4분기에는 6.1%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국 16개 시도 학교 정수기 수질 가운데 가장 나쁜 것이다.

이에 반해 경북과 제주는 단 1건도 부적합 판정을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충북과 대조를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