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선보이는 '엔젤투자' 그 새로운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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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선보이는 '엔젤투자' 그 새로운 '패러다임'
  • 이충희 기자
  • 승인 2003.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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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영 공인회계사가 제시하는 원금+α, 합리적 위험관리 시스

 김대중 정권의 IT붐에 활성화되었던 벤처기업들의 거품이 빠지고 우량한 기업마저 어려움에 처해있다. 저금리 시대 정기예금 마저 낮은 이자율로 투자대상으로서의 가치를 잃고,   유동자금은 투자할 곳을 못 찾아 부동산 쪽으로 흘려 들어가 투기양상 마저 보이고 있어 자금을 구하지 못하는 우량 중소기업, 창업기업, 발아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투자의 목적뿐만 아니라 지역우량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고 2중·3중의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투자금의 보장과 큰 수익률로 여러분께 보답하여 상호간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이장형 회계사의 새로운 엔젤투자 기법에 대해 소개한다.

2년 후 투자금의 50% 이상의 수익률 보장
 이장형 회계사는 성공 가능한 벤쳐기업의 재무상태, 수익상태 등을 고려하고 실사팀에 의뢰하여 당장은 고전하고 있지만 잠재능력이 탁월한 업체를 선발. 그 기업에 초기 비용을 투자한다고 말했다. 기업성장과 함께 주가가 올라간 2년 후엔  유상증자를 거쳐 투자금과 수익률을 회수함으로 써 막대한 Capital Gain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그후 기존기업소유주식과 상법에 근거한 자기주식의 취득에 허용된 기준에 의거 주식을 매입하여 소각하는 방식을 거치는 이른바 '환매  수 청구권 부 유상증자 참여방식'으로 기존 주식소유자의 주식가치는 더욱 상승해 당장 투자금을 회수하고자 하는 투자자와 계속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 모두에게 커다란 만족감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한다. 투자금과 회사의 위험부담률에 따라 한달에 1∼3%의 수익을 보장하고 있어 2년후엔 원금의 50% 내외에서 최고 72%의 높은 수익을 보장하고 있다고 한다. 

철저한 위험관리 시스템
 흔히 엔젤투자를 ‘High risk high return’이란 말로 고수익이지만 위험부담이 크다는 투자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회계사는 이런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한 'Risk row System'이란 방법을 개발 현재 문화산업진흥단지 내 (주)게임네오에서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의 주된 요지는 위임된 공인회계사단이 월별로 기업의 회계장부에 관한 실사를 거치고 현재 기업의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투자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2년마다 정기적인 회계감사를 실시한다고 한다. 무엇보다 필요하면 주주회의를 통해 주주직권 설정으로 그 회사의 현재 관리 상태와 회사 경영진에 대한 점검을 할 수 있어 기존 엔젤투자가 가진 위험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거라고 한다. 현재 이회계사를 통해 투자금 2억을 회사 운영비로 사용하는 모바일 게임 전문업체인 (주)게임네오의 대표 이장범씨는 "현재 월별로 사소한 복사비까지 내역까지 공인회계사단에서 체크하는 상황이고, 자금사용내역에 대해 요구하는 서류도 만만치 않아 사업을 하기에 다소 귀찮을 정도지만 기업에 대한 믿음을 주고 회사의 발전상황에 대한 확신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란 말을 했다.  

각종혜택. 절세적인 투자 저변확대의 기회
 정부는 2만개의 97년 벤쳐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대대적인 지원·육성책을 전개하고 있어 그 방법으로 엔젤투자에는 각종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근거로 주식양도에는 증여세를 과세하지 않고 있으며  배우자에게는 3억원, 미성년·성년 자녀에게 각각 2천만원·3000만원. 기타 친족에게는 500만원을 공제해 주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투자 시점에 투자액의 30%에 대한 소득세 공제혜택을 주어지고 있다. 중소기업 비상장주식 양도세 또한 10% 공제해택이 있고 증권거래세는 0.5%등의 각종 절세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다른 투자방법에 비해 많은 세제상의 해택이 존재하고, 잘 이용하면 고수익 재산증식 방법으로 투자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다"고 이회계사는 말했다.

이회계사는 충북에는 공공펀드가 없음을 지적하며 우량 중소기업과 벤쳐기업을  지원하겠다는 말만 할뿐 실질적으로 기업들의 입장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은 하지 않는다며 충북 관료들의 적극적 사고와 행동을 독려하기도 했다. 지역의 대기업 마저 휘청이고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현 상황에서 자신의 엔젤투자 기법을 통해 서울의 벤쳐 캐피탈의 개인 기술 투자자와 연계해서 충북 기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6월초 TG벤쳐와 개인투자자 설명을 연계해서 기술투자신탁의 연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으로 단지 이장영회계사는 수익률만이 목적이 아니라 충북의 우량중소기업과 벤처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시드머니를 공급해 주고 향후 회사의 성장에 필요한 경영, 기술정보, 네트웍, 마케팅 등 적극적 지원을 통해 투자회사와 엔젤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바람직한 엔젤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노력할 할 것이라는 것이라는 포부를 나타냈다.

 

엔젤투자란

 영어로 ‘천사’를 뜻하는 ‘엔젤(angel)’이란 창업 초기단계에 있는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를 뜻한다. 기업 입장에서 볼 때 어려울 때 어딘가에선가 홀연히 나타나 운영자금을 건네주는 격이니 ‘천사’라는 말이다. 97년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근거로 도입된 엔젤투자는 개인투자자들에게 가장 손쉬운 벤처 투자방법이다. 그런면에서 정부의 소득세 및 주식양도 차익에 관한 과세 등의  각종 세제상의 지원이 있다. 
 엔젤투자가 활발한 미국에서는 25만명의 엔젤투자자들이 매년 3만여개의 중소기업에 200억 달러가 넘게 투자하고 있다. 또한 30만여개의 기존 기업 및 5만여개의 창업기업들이 엔젤로부터 매년 600억달러 정도의 자금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때문에 잠재적인 엔젤투자 규모는 150만명에서 2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엔젤투자자의 왕성한 활동을 창업·벤쳐 기업등의 밑걸음이 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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