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일 전 서울시경쟁력강화본부장은 5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계천의 신화를 고향 청주에도 만들겠다”며 “청주 흥덕갑 선거구에 출마키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서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등 다양한 행정경험과 이명박 당선인 서울시장 재임시 함께 이뤄낸 뉴타운 개발, 청계천 복원, 시내버스 교통개혁 등의 성과와 파리 소르본느 대학 박사인 정책전문가 김병일이 명품도시 청주의 기적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또 “충북과 청주의 지난 10년 좌파정부 치하의 낡은 리더십을 청산하고, 지역을 대변하며, 실무에 능한 힘 있고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저 김병일이 해 내겠다”고 덧붙였다.

윤경식 전 의원도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이 행복한 경제 대한민국, 희망청주’를 꼭 실천하기 위해 18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며 “집권 한나라당의 청주권 유일의 재선의원이 돼 중앙정치와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법률전문가로서 전문성과 도덕성 등 그 능력과 자질이 충분히 검증됐다”며 “높은 인지도와 지지도를 바탕으로한 당선 가능성도 가장 확실하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