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인 청주성탈환축제 OX퀴즈대회 우승자
우리고장 청주의 역사와 유물 관련 문제가 출제된 이날 퀴즈 대회에서 10대 소녀답지 않은 상식과 대담함으로 100여명의 참가자중 당당히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양은 “내가 사는 고장이니까 평소 관심을 많이 가졌다. 주말이면 청주에 위치한 유물전시관 등을 돌아보며, 정보를 가깝게 접할 수 있었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평소 역사관련서적, 다큐멘터리 방송을 수시로 보며 역사공부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김양은 학교에서도 역사 선생님으로 통한다. 하지만 체육학과 교수가 장래희망이라는 그는“대학에 입학해 체력이 갖춰지면 우승상품으로 받은 자전거를 타고 충북뿐 아니라, 전국일주를 하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더 깊이 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또 역사관련 퀴즈 대회가 있다면 언제나 참가 하겠다는 김양은 “어린아이들도 참가 할 수 있는 이런 퀴즈대회가 더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며 “역사퀴즈대회가 있으면 언제라도 참석해 다시한번 우승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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