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IC-가금면 용전리간 2차선 도로의 4차선 확장공사에 대한 기공식을 최근 가금면 용전리 현장에서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기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윤진식 국회의원(한·충주), 우건도 충주시장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도로(국가지원지방도 82호선)공사에는 국비 445억 원, 도비 40억 원 등 사업비 485억 원이 투입된다.
공사기간은 2013년 7월까지며,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IC~가금면 용전리 구간 4.7㎞를 기존의 2차선 도로에서 4차선으로 넓히고 곡선구간도 직선화하게 된다.
근화건설㈜외 1개사가 시공을, 홍익기술단㈜가 감리를 각각 맡았다. 특히 이 도로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경기장 주 진입도로로 쓰이게 되며, 충주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의 기반시설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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