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박물관이 28일까지 제2기 전통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학교는 시민들에게 중원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신청은 유선(850-3827)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2기 문화학교는 오는 31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로 운영되며, 수료증이 발급돼 문화관광해설사, 문화재 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문화학교는 중원지역의 전통건축, 고분분화, 석조미술 등에 대한 실내강의와 함께 중원문화권 유적지(충주, 괴산, 단양, 영주 등)를 직접 찾아서 배우고 익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한편 제1기 전통문화학교에는 40명이 신청해 3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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