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도시민 귀농·귀촌지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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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도시민 귀농·귀촌지 ‘각광’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4.03.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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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57가구 549명 정착… 적극적 홍보·맞춤형 지원정책 성과
단양군이 귀농·귀촌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그 동안 도시민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온 결과 지난해 357가구 549명이 단양으로 귀농·귀촌 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단양군이 지난해 귀농·귀촌지로 각광받으면서 전입 인구 증가에도 주요한 역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단양군으로 귀농·귀촌하는 인구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2010년에는 61가구 112명, 2011년에는 48가구 85명, 2012년에는 126가구 260명이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2012년에 비해 231가구(183%), 289명(111%)가 더 늘어 2배 이상 증가했다. 군은 단양읍(160명), 대강면(75명), 가곡면(59명)은 귀촌인구에서 강세를 보이고, 영춘면(59명), 어상천면(47명), 가곡면(30명), 단성면(26명) 순으로 귀농인구 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단양군이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각광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도시민 유치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도시민 귀농·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귀농 귀촌체험, 농촌생활체험, 시골집 건축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예비귀농인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이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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