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식량작물의 재배, 유통 등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식량작물은 쌀·보리·콩·조·수수와 같은 곡물을 총칭하는 용어로, 단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복우) 주최 주관 아래 8일 농업 전문 컨설턴트 4명이 지도하는 종합 컨설팅이 실시된 것.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의 지원을 받아 실시된 이날 컨설팅에서는 현장에서 요구되는 재배기술과 수확 후 작물에 대한 관리, 유통 등의 분야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신기술·신품종 핵심기술 교육과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공동컨설팅에 이어 전문 분야별 컨설턴트를 중심으로 개별 관심사항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이 실시돼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했다는 평이다.

이날 컨설팅에는 적성, 매포, 가곡 등지에서 3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