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 짓고 대강당 명칭 ‘신언임홀’ 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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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 짓고 대강당 명칭 ‘신언임홀’ 명명
  • 홍강희 기자
  • 승인 2015.01.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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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평생교육원, 수곡동 구법원 부지에 지상3층 건물 완공
▲ 신언임홀 현판 제막식. 사진 왼쪽 다섯번째가 신언임 여사.

청주시 수곡동 구법원 부지에 충북대 평생교육원이 완공됐다. 널찍한 부지에 최신식 기자재가 들어선 평생교육원은 지상 3층 규모에 공연장·강의실·음악실·세미나실·멀티미디어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원은 특히 대강당 이름을 ‘신언임홀’로 명명하고 지난 2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재은 평생교육원장은 “대강당 명칭을 공모해 결정했다. 신언임 여사는 충북대에 고액을 기부한 분이다. 이 분의 이름을 붙인 것은 기부자의 뜻을 기리고 기부문화를 확산한다는 의미가 깃들어 있다”고 말했다. 신언임 여사는 지난 1993년 노점상을 하며 어렵게 모은 돈 33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충북대에 쾌척하고 2011년에는 10억3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신 여사는 이 날 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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