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원장 사퇴, 통합 위한 비대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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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원장 사퇴, 통합 위한 비대위 구성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5.04.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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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열 직무대행 뽑고 청주청원 통합 추진

청주문화원은 17일 임시이사회에서 청주문화원 류귀현원장의 사퇴가 공식화됐다. 류 원장은 통합 무산의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지만, 여전히 통합에 대해서는 청주시의 일방적인 행정에 대해 불만을 표하고 있다.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원장직무대행으로 안상열 부원장을 뽑았고, 청주 청원문화원 통합 및 새로운 통합문화원 출범을 위한 9명의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따라 기존의 통합추진위원회를 해산하고 향후 비상대책위원회가 발족해 새로운 통합문화원을 구상하게 된다.

안상열원장 직무대행은 “문화원의 미통합으로 보조금 사업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시민문화활동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여 송구한 마음”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문화원 운영정상화 및 청원문화원과의 통합에 적극 나서서 문화로 행복해지는 청주시민을 위한 새로운 문화원 탄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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