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풍 변호사,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이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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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풍 변호사,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이사 당선
  • 오옥균 기자
  • 승인 2016.07.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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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라이온스클럽 창설 이래 최초…전 세계 34명뿐
▲ 유재풍 변호사

청주한벌MJF 라이온스클럽 소속 유재풍 변호사가 지난달 24일부터 5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99차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2016-2018 국제이사로 당선됐다.

전 세계 212개국 141만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제라이온스협회는 미국 시카고에 본부를 두고 있다. 4만 6912개 클럽과 국제재단을 통해 다양한 봉사와 재해구호, 청소년교육 등을 펼치고 있는 세계 최대 봉사단체로 34명으로 구성된 국제이사는 이사회를 통해 중요한 정책을 결정한다. 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충북지구(356-D)에서 국제이사가 배출된 것은 충북에 라이온스클럽이 생긴 1967년 이래 처음이다.

1997년 법률사무소 개소와 함께 라이온스클럽에 가입하여 봉사활동을 해 온 유재풍 변호사는 클럽회장, 지대위원장, 지역부총재 및 지구부총재를 거쳐 2013-2014 충북지구(356-D) 총재 재임 시 회원순증가 전국 1위, 라이온스 동남아 대회 발표대회 1위 등 의 성과를 거뒀다. 이어 356복합지구 글로벌 리더십 훈련 책임자(GLT), 한국어판 ‘라이온’지 편집위원, 상급지도자 강사 및 한국라이온스연합회 교수 등으로 활동하던 중, 356복합지구의 추천을 받아 이번 국제대회에서 투표를 통해 당선되었다.

▲ 유재풍 국제이사가 충북지구 총재를 맡았던 2014년 당시 열렸던 봉사프로젝트 발표회(왼쪽에서 네 번째).

유재풍 이사는 19년전인 1997년부터 라이온스 회원으로 활동했다. 국제이사 당선 후 그는 “ 한국라이온스의 입장을 라이온스 국제협회에 잘 전달해 위상을 높이고, 한국라이온스가 본연의 봉사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재풍 국제이사는 청주고·청주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U. PENN.) 로스쿨을 거쳤다. 현재는 법무법인 청주로 대표변호사, 중앙소청심사위원회 위원, 청주YMCA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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