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연휴기간 도내에 가볼만한 곳을
김설희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장소CG> 청남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가족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충북의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에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나들이객으로 붐볐습니다.
정식INT> 정예림 / 경기도 수원시
"추석 맞아 나와서 좋다."
정식int> 김형근 / 경기도 일산시
"우리 가족이 많은데 명절에 맞아 대통령 관저를 맞아 좋다."
추석 당일인 15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영되는 청남대.
가족과 오붓하게 걷기 좋은 산책로 등은
명절 증후군도 잊게 할 힐링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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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만 명이 다녀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직지페스티벌.
고인쇄박물관은 축제의 열기를 잇고자
이번 연휴기간 휴관없이 개방됩니다.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인 직지의
탄생과 여정, 부활이라는 3가지 주제로 전시된
직지 복원본이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int> 지태현 고인쇄박물관 운영사업과 주무관
<장소CG> 청주국립박물관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우리나라 전통 놀이를 가르쳐주는 모습은
정겨움을 자아냅니다.
박물관 앞뜰에 마련된
널뛰기와 팽이치기, 굴렁쇠 등 민속놀이체험은
나들이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INT> 김기영 / 청주시 수곡동
"손녀랑 나와서 너무 좋다.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
INT> 오승준 / 청주시 가경동
"윷놀이 너무 재밌어요! "
청주국립박물관은 이밖에도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료 영화 상영과
15일에는 전통 타악 공연,
16일에는 어린이 마당극이 준비돼 있습니다.
<S/T> 김설희 기자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우리지역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 : 이신규)
HCN뉴스 김설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