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MRO, 市가 주도했으면 나아졌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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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MRO, 市가 주도했으면 나아졌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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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0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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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청주시장이 청주공항 항공정비 사업을 
청주시가 초기부터 주도했다면
지금보다 나아졌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 즉 KAI가 경남으로 떠난 것은 
충북경자청과 신뢰가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MRO 좌초의 큰 책임이  
충북도와 경자청에 있다는 해석으로 비쳐집니다.

채문영 기잡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아직 청주공항 항공정비 사업을 포기하기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경쟁상대인 경남도와 카이의 MRO사업을 반려한 만큼 
정부의 최종 판단을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겁니다.

syn - 김용규 청주시의원//     mro 돌을 던질 때 아닌가?

syn - 이승훈 청주시장//     부근...3개월 뒤 mro 바뀌 가능성 있다..청주공항 기회 주어질수도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즉 KAI가 충북을 떠난 것은 
충북경자청과 신뢰가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이 시장은 진단했습니다.

일본 항공정비 업체가 KAI의 능역을 미흡하다고 평가했는데,
이 과정에서 충북경자청이 오해를 해소하고 F 
KAI를 잡으려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시장은 충북도와 충북경자청이 
MRO 사업을 주도해 처리하면서 미진했다면서 
만일 청주시가 초기부터 이 사업을 주도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yn - 이승훈 청주시장// 
제가 주관하지 못하면서 결국 도와 경자청이 일을 처리함는 과정에서 미진했다.

청주공항 활성화에 추가로 소요되는 시설용지를 활용하는 방안, 
저비용 항공사 유치 등의 사업계획을 
충북도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이 시장은 설명했습니다.

이 시장의 발언은 MRO 좌초의 큰 책임이  
충북도와 경자청에 있다는 해석으로 비쳐지고 있는데,
충북도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이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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