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 채택 문제로 충돌...교육청 국감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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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채택 문제로 충돌...교육청 국감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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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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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충북 등 
전국 8개 시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권력형 비리 증인 채택 문제로
여야가 충돌하면서  
교육청 국감은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채문영 기잡니다.

 

충북, 겅기 등 

전국 8개 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선서를 시작으로 
국감이 시작됐습니다.

업무보고와 간부 소개에 주어진 시간은 딱 1분.

INT - 김병우 충북교육감///행복 교육 실현..

여야 국회의원들은 바로 
권력형 비리 증인 채택 문제로 바로 충돌했습니다.

야당은 미르재단 의혹의 핵심인물 중 하나로 꼽히는 
최순실씨의 딸 대입특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이화여대 총장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여당은 정치공세라며 맞섰습니다.

INT - 도종환 국회의원(더민주당)
INT - 나경원 국회의원(새누리당)

여야는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감사 중지와 재개를 거듭하면서 
여섯 시간 동안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았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교육청에 대한 감사는 진척이 없었습니다.

여야가 증인 채택 문제로 충돌하면서 
충북교육청 등 전국 8개 교육청의 
교육 현안에 대한 국정감사는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이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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