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품송’ 같은 봉사경찰관 지정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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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품송’ 같은 봉사경찰관 지정근씨
  • 이형모 기자
  • 승인 2004.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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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연송 봉사경찰관에 선정
   
치안행정 일선에서 지역 치안질서 유지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보은경찰서 읍내지구대 지정근(38) 경장이 ‘제1회 연송(정이품송) 봉사경찰관’에 선정됐다.

연송 봉사경찰관상은 보은경찰서가 경찰관들의 사기를 높이고 숨은 일꾼을 뽑아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올해 제정한 상이다.

지 경장은 평소 112순찰을 통해 절도와 폭력, 사기범죄자 8명을 검거했다. 또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물을 배포하고 음주단속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 경장은 이번 선발과정에서 그동안 직원간 공감대 형성 및 정보공유로 협력치안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료 경찰관들의 전자투표에서 최다 득표로 연송 봉사경찰관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지 경장은 서장 표창과 함께 2박3일의 포상휴가를 받았다.

지 경장은 “후보로 같이 올라온 2명의 동료들도 모두 유능한 경찰관이다. 서의 방침에 따라 지구대원들이 모두 같이 열심히 일한 덕분이다. 같이 근무하는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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