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 예술가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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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예술가가 옵니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8.10.04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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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민예총 ‘이웃사촌 문화배달 서비스’

충북민예총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 ‘이웃사촌 문화배달 서비스’가 지난 9월 30일부터 충청북도 내 10개 시군 18개 지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친다.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이웃사촌 문화배달 서비스>는 전시, 놀이, 체험, 공연 등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간이역, 농촌지역, 도시재생 지역, 다문화 가족 등 상대적 문화소외 지역 및 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작은 축제를 펼치게 된다.

충북민예총 전 장르 위원회가 참여하게 되는 ‘이웃사촌 문화배달 서비스’는 수혜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수혜자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재구성한다.

야외 오픈 전시 형태로 진행되는 전시프로그램은 텐트를 이용한 벽 설치, 이젤 설치 등으로 꾸며지며 서예, 민화, 공예, 사진, 서양화, 동양화, 도서 등이 전시된다. 놀이는 알까기, 책받침 축구, 지우개 따먹기, 제기차기, 한바퀴 윷놀이, 짝 맞추기, 딱지치기, 비석치기, 투호놀이 등의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형태의 놀이로 진행된다. 또한 기존에 많이 해왔던 체험에서 탈피 마음으로 간직하며 추억으로 남기고 소유할 수도 있는 전각, 캘리그라피, 스탠실, 전통매듭, 장명로, 민화 등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연은 창작마당극, 창작춤, 전통춤, 전통연희, 국악관현악, 월드뮤직, 흘러간 노래, 트로트, 모듬북, 재즈, 민요, 판소리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주민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선별적으로 선택해 90분 내외로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공동체 놀이도 빠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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