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지진해일 피해지역에 해외봉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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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지진해일 피해지역에 해외봉사단 파견
  • 오옥균 기자
  • 승인 2005.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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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품전달과 시설보수 등 봉사활동 병행
서원대학교(총장 손문호)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서원대해외봉사단을 지진 피해가 심한 태국 푸켓지역으로 파견한다. 교수, 교직원, 학생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서원대학교의 해외봉사단은 국제적인 봉사단체인 ‘SFP(Service For Peace) 지구가족센터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태국 푸켓에서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다. SFP가 현지 봉사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주관하고 서원대학교해외봉사단 체제비 일부를 부담하기로 했다.

   
서원대학교의 해외봉사단은 현지에서 재해로 난민이 된 어린이 보호, 공공시설 환경미화 및 보수 활동, 자원봉사 캠프 설치 및 식사 제공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봉사단 중에는 학교에서 전기와 통신 관련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교직원과 학교 보건소장이 동행해 현지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서원대는 교직원들이 모금한 400여만의 기금으로 의약품 등 구호품을 구입해 전달할 계획도 갖고 있다. 동남아시아 등지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파견되어 봉사활동을 펼치는 서원대학교해외봉사단은 지난해 6월, 베트남 호시민시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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