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 2층 사무실 일부 컴퓨터 집기류 피해입어
25일 밤 11시 30분쯤 청주시 문화동 충북도청 신관 2층 기획담당관실에서 불이 나 사무실과 컴퓨터 등 집기류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서 추산 피해액은 1100만원이며 화재경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해 큰 피해를 면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찰은 사무실에 아무도 없었던 점을 감안해 전기합선 등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에대해 도 관계자는 "일부 문서도 불에 탔지만 영구보존문서 등 중요자료가 많지 않아 업무에 별 지장은 없을 것 같다. 컴퓨터에 저장된 파일도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