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와 사무실을 노린 컴퓨터 부품 절도가 끊이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밤부터 27일 오전까지 청주시 흥덕구 충북대 사범대학 5개학과 사무실과 강의실에서 컴퓨터 13대 분량의 CPU와 램이 털렸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피해 학교는 "3학년 학생이 학교에 나왔다가 강의실 문이 뜯겨진 상태에서 컴퓨터 부품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지난 20일에도 이 대학 공과대학 2개학과 사무실 등에서 컴퓨터 17대 분량의 CPU와 램 등이 도난당한 적이 있어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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