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시범사업지로 선정되자 열린우리당충북도당과 道기업유치위원회, 한국노총 등이 성명을 발표하는 등 오송분기역 유치에 이은 또하나의 쾌거라며 크게 환영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충북도당은 성명을 통해 "중부내륙권의 핵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청주-충주-제천을 잇는 첨단지식산업벨트와 연계한 국가균형발전의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전기가 마련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부의 개발 축에서 제외돼 팽배해진 북부권 주민들의 소외감이 충분히 해소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충청북도기업유치위원회도 "충주는 5만명의 인구 증가와 10만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등 북부권 도약의 계기가 됐다"며 "충주첨단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자자체를 비롯한 각급 기관 및 단체, 학계 등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