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국토종합계획에 강호축 발전계획 반영, 역사적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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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국토종합계획에 강호축 발전계획 반영, 역사적인 일"
  • 홍강희 기자
  • 승인 2019.12.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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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 9일 간부회의에서 후속대책 마련 지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9일 간부회의에서 "내년부터 2040년까지 적용될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강호축 발전계획이 공식적으로 반영된 것은 매우 역사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후속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가장 큰 축이 경부축에서 이제 강호축으로 이동했다. 그 중심에 충북이 서 있으니 강호축에 대한 더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강호축을 본격적으로 살려서 충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국가 발전의 동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구하라"고 지시했다.

강호축은 강원,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새로운 국가발전벨트계획. 이 지사가 이를 주창했다. 다음백과에도 이 단어가 등록돼 있다. 여기서 "강호축은 경부축에 치중된 국토의 불균형 개발과 심화된 지역격차를 해소하고 국토 균형발전과 남북평화 구축, 유럽으로 향하는 실크레일 연결 등을 목표로 한다. 충북이 중심이 돼서 이끌고 있다. 중요한 것은 고속교통망 구축이다. 이것이 완성되면 북한 및 유럽까지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전망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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