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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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추진
  • 한덕현
  • 승인 2020.01.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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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020년에도 '돌봄과 나눔으로 따뜻한 복지 부평' 실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 공동체를 추진한다.

구는 한정된 공공복지 재원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민간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도록 효율적으로 재원을 배분해 부평구만의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부평구의 지역 복지사업은 2018년 대비 11% 증가한 7억6천700만원 규모였다.

대표 민간후원사업인 부평감리교회와 함께하는 동행 플러스사업(4억2천500만원)을 비롯해 인천 탁주가 후원하는 여성 더 드림 사업(4천만원), 사랑의 쌀 모금 운동(31만6천166㎏), 그 외 다양한 현물지원사업(2억9천300만원) 등을 통해 부평구만의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왔다.

또한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을 모집하고 다양한 지역 복지사업을 통해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했다.

올해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간후원금 2억4천600여만원, 부평감리교회 동행 플러스사업 4억4천만원 등을 포함해 총 7억8천300여만원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아동 및 청소년, 노인, 여성, 저소득, 사회복지시설 등 5개 분야를 중점으로 20개 맞춤형 지역복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2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복지 욕구 다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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