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방산 관련주] 빅텍·스페코 장초반 상승세 기록 "文 대통령 北 피격 공무원 아들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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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방산 관련주] 빅텍·스페코 장초반 상승세 기록 "文 대통령 北 피격 공무원 아들 향해..."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0.10.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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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텍 '김정은 사과문 발표에 주가 무너져' 21% 하락
[대북 방산 관련주] 빅텍·스페코 장초반 상승세 기록 "文 대통령 北 피격 공무원 아들 향해..."

대표적 방산주로 불리는 빅텍 주가와 스페코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51분 기준 빅텍은 3.99%(310원) 상승한 8,080원에, 스페코는 2.35%(220원) 상승한 9,580원에 거래 중이다.

빅텍은 방위사업(전자전 시스템 방향탐지장치, 군용전원공급장치, 피아식별장비, TICN 장치 및 기타 방산제품 등) 및 민수사업(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U-BIKE) 등)을 영위하고 있다. 

1990년 7월 1일에 설립되었으며, 2003년 2월 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방위사업청과의 계약으로 소형전자전장비(ACES -Ⅰ)는 기존의 방향탐지장치를 소형, 경량화하여 중소형 함정의 생존성을 높이는 시스템을 양산하고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서해 연평도에서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공무원 A씨 아들 B군이 쓴 손편지에 대해 “아버지를 잃은 아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나도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B군의 편지가 청와대로 도착하는대로 직접 답장을 쓸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해당 보고를 받고 참모진들에게 “어머니, 동생과 함께 어려움을 견뎌내기 바라며 위로를 보낸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B군은 지난 5일 직접 자필로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호소하는 내용의 편지를 작성했다고 A씨의 형 이래진 씨가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해경이 여러 상황을 조사 중에 있다”며 “해경의 조사 및 수색결과를 기다려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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