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골프대학 유치 등 55개 사업을 박수광 군수의 민선4기 공약사업으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확정된 공약에는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사(驛舍) 유치와 국가대표여자축구선수촌 유치 등 추진 중인 15개 사업과 이미 완료된 농협축산물공판장 유치 등이 포함됐다.

지역경제분야에서는 공공.민간연수기관유치와 큰바위얼굴 연계 관광먹거리타운조성, 청년.노인 일자리창출, 재래시장현대화, 금왕산업단지 활성화, 소이산업단지 현대중공업 정상화 등 12건이 채택됐다.

문화관광.체육.청소년 분야에서는 백마산주변 군민체육시설 조성, 양덕군민체육공원 조성, 청소년상담실 설치, 꿈나무 학교체육팀 육성, 수정산 생태공원조성, 생극 응천 생태공원화사업, 감곡복숭아 꽃동산 조성 등 13개 사업이 확정됐다.

이 밖에 여성문화복지센터 건립, 차기폐기물종합처리시설사업 추진, 삼성면민문화복지센터 건립, 노인치매요양원 건립, 신니IC∼음성 연결도로 확장포장, 음성∼용산간 우회도로 개설, 원남지 농촌테마공원조성, 서울사무소 확대.운영, 초등학교 급식비 지원, 금왕읍 신청사 건립 등을 임기내 완료할 사업으로 결정했다.

군은 또 친환경종합테마파크조성과 대소면 읍승격, 자원봉사센터 건립, 맹동∼원남∼대소간 지방도 확장포장, 금성∼삼성간 지방도 확장포장, 음성∼용산간 우회도로 건설, 삼형제저수지수변공원화, 수목장공원(추모의 숲)조성, 용산지방산업단지조성, 태생국가산업단지조성 등 10개 사업을 장기과제로 분류해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