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관련주] 신풍제약·신풍제약우·KPX생명과학 주가 장 초반 하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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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관련주] 신풍제약·신풍제약우·KPX생명과학 주가 장 초반 하락세 전환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0.11.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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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주가 20% 이상 쑥쑥 '말라리아 치료제로 코로나 치료 기대감'
[화이자 관련주] 신풍제약·신풍제약우·KPX생명과학 주가 장 초반 하락세 전환

화이자 관련주 KPX생명과학·신풍제약·신풍제약우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3분 기준 KPX생명과학은 3.14%(500원) 하락한 1만 5400원에, 신풍제약은 0.78%(1000원) 하락한 12만 7500원에, 신풍제약우는 14만 2000원으로 전일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이 12월1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백신이 미국의 첫번째 코로나 백신 접종에 사용된다. 미국의 접종 계획에 따라 다음달에는 최대 2000만명이 백신 접종을 받고 이후에는 매달 3000만명이 백신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CNN은 22일(현지시간) 미국의 백신 개발 프로그램인 초고속 작전의 책임자인 몬세프 슬라위와 인터뷰하고 이같은 미국 정부의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 미 식품의약국(FDA)은 내달 10일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화이자의 백신 긴급사용 승인 신청 건을 논의한다.

슬라위는 "백신접종 승인이 내려진 후 24시간 내에 백신을 접종 장소로 실어나르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승인 다음날인 12월 11일이나 12일에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이 실행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의 생명공학회사 리제네론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 치료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 치료에 활용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FDA는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 'REGN-COV2'의 긴급사용을 승인했고 이에 따라 이 치료제는 12세 이상의 경증 또는 중간 정도의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 환자(65세 이상 고위험군 포함)의 치료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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