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특징주 총정리] 오세훈 관련주 진양산업·진흥기업 등 급등...쿠팡·희토류 관련주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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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특징주 총정리] 오세훈 관련주 진양산업·진흥기업 등 급등...쿠팡·희토류 관련주도 강세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1.03.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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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증시 폐장일 앞두고 개미들 증시 공식까지 깼다
[23일 특징주 총정리] 오세훈 관련주 진양산업·진흥기업 등 급등...쿠팡·희토류 관련주도 강세

1. 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관련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던 중 막판 하락세를 보였다.

23일 기준 KPX생명과학은 3.07%(280원) 하락한 8830원에, 제일약품은 0.12%(50원) 상승한 4만 1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바이오는 0.69% 하락한 4345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20일부터 진행 중인 화이자 백신의 2차 접종이 다음달 10일 완료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된 화이자 백신의 2차 접종은 중앙센터의 경우 다음 달 2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중부권역(순천향대 천안병원), 호남권역(조선대병원), 영남권역(양산부산대병원) 및 대구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자체접종 의료기관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6일 사이 냉장 상태의 백신을 받아 10일까지 접종할 계획이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달 27일 1차 접종이 시작됐으며, 감염병 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의료진에게 먼저 접종된다.

한편 추진단은 다음 주부터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 및 재활시설의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도 시행할 예정이다. 요양병원은 23일부터, 요양시설은 30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추진단은 또 지난 주부터 '필수활동 목적 출국 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절차'를 마련해 필수 공무 출장 등으로 출국하는 이들에 대한 예방접종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해외 파병을 준비하고 있는 국군 265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 중이며, 일반 기업인 및 공무상 국외 출장자에 대해서는 지난 17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소관부처 심사 후 질병관리청 승인 절차를 거쳐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도 6월로 예정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에 맞춰 오는 2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개 접종한다고 청와대는 지난 15일 밝힌 바 있다.

[특징주]팜스토리 주가, 식량·곡물 가격 가파른 상승세에 급등
사료 관련주

2. 사료 관련주

사료 관련주가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기준 팜스토리는 1.35%(30원) 상승한 2245원에, 현대사료는 2.73% 하락한 1만 6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성사료는 4.53%(205원) 하락한 432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사료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옥수수 가격은 부셀당 304달러로 지난해 동월대비 30%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소맥도 상황은 비슷하며 대두박은 부셀당 517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가량 올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특히 곡물의 경우 국내 소비량 약 2000만t 가운데 1400만t을 수입하고 있는데, 최근 국제 곡물 가격이 오르면서 국내 축산 사료와 축산물 가격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세훈·안철수 단일화 일정은? 23일 오전 9시 30분 공개
오세훈 관련주

3. 오세훈 관련주

오세훈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23일 기준 진흥기업은 15.3%(505원) 상승한 3805원에, 진양산업은 22.03%(1650원) 상승한 9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4·7보궐선거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경선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양측 실무협상단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단일후보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리서치와 글로벌리서치 두 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100% 무선 안심번호로 각각 1600개씩 표본수 총 3200개로 경쟁력과 적합도 조사를 실시했다.

김범석 쿠팡 대표 "마스크 가격 동결" 결단
쿠팡 관련주

4. 쿠팡 관련주

쿠팡 관련주 KTH·동방·KCTC 주가가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23일 오전 10시 33분 기준 KTH는 29.61%(2570원) 상승한 1만 1250원에, KCTC는 6.5%(440원) 상승한 7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방은 3.5%(240원) 하락한 7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쿠팡 주식을 보유한 직원 중 일부는 이제 쿠팡 주식을 팔 수 있다. 쿠팡은 지난 18일(현지 시간)부터 일부 직원의 조기 매각 제한 해제 조건이 충족됐다고 밝혔다. 상장 후 6번째 거래일  만에 주식을 팔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에 주식을 팔 수 있는 건 회사 임원이나 상장 전 투자자가 아닌 일반 직원이다. 쿠팡 관계자는 "기존 직원에게 적용돼야 하는 통상적인 180일 동안의 매각 제한 기간을 6일로 단축했다"며 "회사 임원은 이번 조기 매각 제한 해제 대상이 아니다"라고 했다. 통상 기업공개(IPO) 직후엔 보호예수 때문에 임직원은 주식을 매각할 수 없다. 보호예수는 기관 투자자나 직원 등 내부자가 상장 후 일정 기간 주식을 팔 수 없게 한 것이다.

쿠팡 임원 및 관계사와 쿠팡 기업공개 주관사 간에 체결된 특정 매각제한 합의서 규정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쿠팡에 근무하던 직원 중 현재 쿠팡에 재직 중인 직원이 2021년 2월26일까지 보유하고 있던 발행주식은 매각제한이 해제되고, 거래도 할 수 있다.

한편 18일(현지 시간) 쿠팡 주가는 43.89달러(약 4만9507원)에 마감했다. 전날보다 1.39% 오른 수치다. 쿠팡 주가는 상장 이후 줄곧 떨어졌다. 상장 첫 날 공모가 35달러의 두 배인 69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주가가 계속 떨어져 17일엔 43.29달러로 마감했다.

창업자인 김범석 이사회 의장의 지분 가치는 약 8조6500억원이 됐다. 김 의장은 쿠팡 주식 1억7480만2990주를 갖고 있다. 보유 주식 가치로만 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이은 국내 2위다. 김 의장은 일반 주식인 클래스A 대비 29배 의결권을 가진 클래스B 주식을 전량 보유하고 있다. 해당 주식 가치는 쿠팡 전체 지분의 약 10%다.

[존슨앤존슨 관련주] 유한양행, 존슨앤존슨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돌입에 큰 관심
존슨앤존슨 관련주

5. 존슨앤존슨 관련주

존슨앤드존스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기준 제넥신은 0.51%(500원) 상승한 9만 7800원에, 티앤알바이오팹은 17.48%(5350원) 상승한 3만 5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J&J)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WHO는 12일(현지시간) 발표자료를 통해 J&J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긴급 사용 목록(EUL)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승인을 받은 백신은 국제 백신 협력체 코백스(COVAX)를 통한 배포가 가능하다. 또 자체적 규제당국을 통해 백신 평가가 어려운 나라에서도 보급할 수 있다.

WHO는 "얀센 백신은 WHO가 목록에 올린 첫 단일 접종 요법으로 모든 나라의 백신 접종 계획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캐나다, 유럽연합(EU)은 이미 J&J 백신을 승인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에 맞서는 모든 새롭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도구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통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한다"고 말했다.

J&J 백신의 평균 예방 효과는 66%다. 2차례 접종이 필요한 다른 백신들과 달리 한 번만 맞는다. 영상 2~8도 사이 일반 냉장 온도에서 장기간 보관도 가능하다.

WHO는 앞서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영국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한국 SK바이오, 인도 세럼연구소 위탁생산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모더나
모더나 관련주

6. 모더나 관련주

모더나 관련주 주가의 희비가 엇갈렸다.

23일 기준 파미셀은 0.31%(50원) 상승한 1만 6050원에, 에이비프로바이오는 4.01%(35원) 하락한 837원에 거래를 마쳤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이 변이 바이러스 등장에 코로나19 백신도 정기 예방접종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국산 백신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부는 화이자·모더나와 같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등 개발 지원 방안을 조만간 내놓을 예정이다.

권 원장은 1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앞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예방접종이 매년 이뤄지는 독감 예방접종과 같이 매년은 아니라도 정기적인 예방접종 대상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권 원장은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 여부, 항체 지속기간 등을 검토해 봐야 되겠다"면서 이같이 생각을 밝혔다. 현재 임상시험 3상을 거쳐 전 세계에서 사용 중인 백신들은 변이,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와 관련해선 효과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처럼 해외에 백신 수급을 의존해선 백신 예방접종을 정기적으로 하기 어렵다.

권 원장은 "방역당국의 실무자이자 동시에 국립보건연구원장으로서 우리나라도 코로나19 백신개발에 성공해야 한다는 절박감을 가지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우리도 mRNA 백신 플랫폼 개발에 성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mRNA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물질인 RNA를 이용한다. 현재 사용 중인 백신들은 인체 숙주세포와 결합하는 돌기(스파이크) 단백질을 활용하는데 mRNA 백신 등 유전자 백신은 이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를 몸 속에 주입, 몸 안에서 스파이크 단백질이 형성되면서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

국내 기업에서도 백신을 개발하고 있지만 DNA나 합성항원,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 등이며 화이자나 모더나와 같은 mRNA 백신의 경우 한국은 아직 불모지나 다름없다.

이에 국립보건연구원은 2월25일 모더나사, 이달 3일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 등과 차례대로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어 'mRNA 백신 전문위원회' 후속조치로 mRNA 백신 개발전략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국내 기업별 개발 현황 및 개발 기술 수요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25일까지 진행한다.

권 원장은 "개발 자체에 대한 어려움은 말할 것도 없고 어떻게 임상시험을 시행할지, 투자를 계속할지 그러한 시험이 시작되고 있을 때 또 진행될 때 변이가 등장하면 어떻게 대응할지 그동안 백신 개발 축적 시간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애로점이 많다"고 말했다.

권 원장은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기업, 연구자, 전문가, 임상기관, 그리고 모든 정부부처가 합심해 백신 개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늦은 출발, 느린 속도, 어려운 상황, 여러 가지 변수 속에서도 불철주야 노력하는 연구자와 개발자들이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국내 백신, mRNA 플랫폼 백신 개발이 성공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윤석열 관련주] 서연·서연이화·서연탑메탈·덕성 주가 일제히 상승세...대선주자 지지율 윤석열 1위
윤석열 관련주

7. 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다.

23일 기준 서연은 4.35%(600원) 하락한 1만 3200원에, 서연이화는 3.37%(310원) 하락한 8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연탑메탈은 0.89% 하락한 1만 1100원, 덕성은 4.53% 하락한 1만 1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최종 후보를 가리기 위한 여론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22일 야권 단일후보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양자구도는 물론 단일화가 되지 않은 3자 대결에서도 야권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선 야권 후보로 분류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0%넘는 지지를 받았다.

야권 단일 후보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두사람 모두 박영선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율이 40%가 넘는 여론조사 결과도 처음으로 나왔다.

리얼미터가 JTBC 의뢰로 지난 20~21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오 후보가 35.5%, 안 후보가 31.2%로 오차 범위 내(±3.1%포인트) 접전을 벌였다.  민주당 박 후보는 28.0%로, 안 후보와 오차 범위 내 지지율을 기록했다.

야권 단일화를 전제로 한 가상대결에서도 야권이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 박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오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53.4%, 박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1.4%로 오 후보가 22%포인트나 앞섰다.

박 후보와 안 후보의 양자대결에서도 안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55%로, 박 후보(29.2%)보다 25.8%포인트나 많았다. 누가 야권 단일후보가 되든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은 것이다.

이번 선거의 성격을 묻는 문항에서는 '집권 여당을 견제하는 선거' 문항을 선택한 응답이 62.2%로 가장 많았고, '보수 여당을 견제하는 선거'를 택한 유권자는 24.2%로 표심은 야권을 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국민의힘이 33.4%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고 민주당이 25.7%, 국민의당 10.6%, 정의당 5.2%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는 윤 전 검찰총장이 무려 40.8%의 지지를 받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8%,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1%로 10%대에 머물렀다.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각각 7.6%와 4.9%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 100%로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5.1%,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뭐있나? 코로나19 백신 임상 '면역' 반응 확인<br>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8.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진매트릭스 SK케미칼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23일 기준 진매트릭스는 1.43%(150원) 상승한 1만 650원에, SK케미칼은 0.55%(1500원) 하락한 27만 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어제 소집된 코로나19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이러한 해외의 평가결과와 국내 이상반응 사례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위원회의 상세한 검토결과와 권고사항은 내일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모레부터는 요양 병원과 시설의 65세 이상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작된다"며 "국내·외의 과학적 검증결과를 믿고, 국민 안전을 위한 정부의 권고사항에 따라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AZ 백신의 혈전 유발 논란에 유럽의약품청(EMA)은 '백신과 혈전 사이에는 과학적 인과성이 없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AZ 백신의 접종을 일관되게 권고했는데 이러한 종합적 판단 끝에 AZ 백신 안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게 정 총리의 설명이다.

정 총리는 최근 서울시의 외국인 대상 진단검사 의무화 조치를 두고 사회적 논란이 있던 것과 관련해 "서울시가 신속히 행정명령을 철회했지만, 방역 조치를 두고 인권침해와 차별 논란이 벌어진 점에 대해 중대본부장으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을 방역의 3대 원칙으로 정해, 일관되게 실천해 오고 있다"며 "현장의 방역에는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하되,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수요자 입장에서 감수성을 가지고 수용성 있는 방역조치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 봄철 외출이 잦아지는 데 대해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준다는 마음으로 조금만 더 인내하고 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지난 겨울 내내 온 국민을 힘들게 했던 3차 유행의 기세를 이번 주에 확실히 꺾고, 진정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희토류 관련주] 혜인·노바텍 주가 가파른 상승세, 미얀마 쿠데타로 희토류 공급 차질
희토류 관련주 

9. 희토류 관련주 

희토류 관련주 혜인 노바텍 주가가 급등했다.

23일 기준 노바텍은 전일대비 8.53% 오른 3만 9450원에, 혜인은 29.89% 오른 7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혜인과 노바텍은 희토류 관련주로 언급되는 종목이다.

지난 22일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미얀마 쿠데타 후 일부 중국 희토류 업체가 미얀마에서 원자재를 운송하는데 장벽에 부닥쳤다고 밝혔다.

중국은 최근 몇 년간 미얀마의 희토류에 크게 의존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세관 당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미얀마산 희토류 수입량은 3만5500t으로 전년보다 23% 늘어났으며 전체 수입의 74.4%를 차지했다.

이에 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희토류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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