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두산인프라코어, 7월21일 이후 목표가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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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두산인프라코어, 7월21일 이후 목표가 2만 원"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1.03.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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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두산인프라코어, 7월21일 이후 목표가 2만 원"
하이투자證 "두산인프라코어, 7월21일 이후 목표가 2만 원"

하이투자증권은 25일 두산인프라코어의 인적 분할 이후 거래가 재개되는 7월21일 이후 적정 목표주가로 2만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인적분할 비율이 현대중공업지주로 매각될 두산인프라코어(사업)은 31.05%, 투자 부문은 68.95%%로 각각 결정됐다. 투자 회사와 두산중공업과의 분할합병 비율은 47.34%다. 즉, 두산인프라코어를 100억원 매수하면 두산인프라코어를 31억원, 두산중공업을 69억원을 7월21일에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분할합병 발표 이후 두산인프라코어주가가 17.8% 올랐지만 여전히 최대 33%의 상승여력이 남아있다"며 "두산인프라코어(사업)의 전일(24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현재 발행주식수 기준 5.2배이고,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의 주식 전환 후는 7배로 오는 7월 21일부터 거래재개되는 두산인프라코어의 타겟 PER을 15배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 연구원은 분할 전인 6월28일까지의 목표주가는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2700원으로 상향했다.

그는 "목표주가의 상승여력은 두산중공업 주가가 유지되는 가운데 두산인프라코어(사업)의 주가가 적정 PER 15배까지 올랐을 때의 기대 수익률 35% 수준"이라며 "투자자들은 6월28일까지 두산인프라코어 주가가 목표주가 아래인 경우 잔여 상승여력과 기대수익률에 따라 매수해 거래정지를지나 7월21일 수익을 실현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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