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관련주] 디알젬·켐온 등락 거듭 "코로나 백신 원료 수급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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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관련주] 디알젬·켐온 등락 거듭 "코로나 백신 원료 수급 차질"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1.03.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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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관련주]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예방효과 입증 '재감염 위험경고' 관련주는?
[노바백스 관련주] 디알젬·켐온 등락 거듭 "코로나 백신 원료 수급 차질"

 

노바백스 관련주 디알젬, 켐온 주가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다.

26일 오전 11시 8분 기준 디알젬은 1.94%(250원) 상승한 1만 3150원에, 켐온은 0.74%(25원) 하락한 3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바백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3차 임상시험에서 96%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백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영국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3상에서 변이가 이뤄지지 않은 기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가 96.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영국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는 86%로 나타났다. 특히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를 비롯해 감염자의 상태가 중증 또는 사망으로까지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는 100%로 나타났다.

노바백스가 코로나19 백신의 원료물질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EU(유럽연합)와 코로나19 백신 공급계약 체결을 연기했다고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EU는 올해초까지 최소 1억회분의 노바백스 백신 공급을 체결할 계획이다. 1억회분의 추가공급 옵션도 공급계약에 포함하길 원한다.

익명을 요구한 EU 관계자는 "노바백스가 '법적 문제'를 주장하며 계약 체결을 몇 주 연기했다"면서 "계약을 마무리짓는 절차를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바백스 경영진은 비공식적으로 '회사가 (백신)생산에 문제를 겪고 있다'고 협상 지연 이유를 설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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