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상한가 총정리] 플레디스·캐리소프트·대원미디어 '콘텐츠 강세' 이수앱지스 러시아 백신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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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상한가 총정리] 플레디스·캐리소프트·대원미디어 '콘텐츠 강세' 이수앱지스 러시아 백신 부각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1.03.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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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상승세를 보인 코스피 종목으로는 극동유화, 덕성, 금호석유우, 제이준코스메틱, 서연, 조선선재 등이 있으며, 코스닥 종목으로는 이수앱지스, 플레디스, 캐리소프트, 대원미디어, 화성밸브, 휘닉스소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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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1 극동유화 6,510 1,270 24.24%
2 덕성 20,700 3,850 22.85%
3 금호석유우 109,500 17,300 18.76%
4 제이준코스메틱 1,905 295 18.32%
5 서연 19,900 2,600 15.03%
6 조선선재 132,000 17,000 14.78%
7 한일시멘트 161,500 20,500 14.54%
8 동국제강 13,550 1,350 11.07%
9 수산중공업 4,310 415 10.65%
10 KG동부제철 14,400 1,350 10.34%
11 두산인프라코어 11,250 1,000 9.76%
12 휴스틸 10,700 950 9.74%
13 보해양조 1,145 100 9.57%
14 롯데칠성 139,000 12,000 9.45%
15 가온전선 29,800 2,500 9.16%
16 한국철강 10,650 890 9.12%
17 태원물산 4,420 365 9.00%
18 금호석유 260,000 21,000 8.79%
19 웅진씽크빅 3,350 270 8.77%
20 아세아 108,000 8,600 8.65%
21 노루페인트 10,950 850 8.42%
22 세아제강지주 52,900 4,100 8.40%
23 대동공업 9,860 760 8.35%
24 현대건설기계 55,000 4,200 8.27%
25 화승엔터프라이즈 18,500 1,400 8.19%
26 대한전선 1,215 90 8.00%
27 덕성우 21,950 1,600 7.86%
28 아세아시멘트 108,000 7,500 7.46%
29 오리엔트바이오 1,390 95 7.34%
30 OCI 119,000 8,000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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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1 이수앱지스 13,000 3,000 30.00%
2 플레이디 11,050 2,550 30.00%
3 캐리소프트 6,900 1,590 29.94%
4 대원미디어 17,650 3,250 22.57%
5 화성밸브 8,230 1,410 20.67%
6 휘닉스소재 1,325 225 20.45%
7 인화정공 9,550 1,480 18.34%
8 모베이스 5,400 745 16.00%
9 바이넥스 22,000 2,750 14.29%
10 오리엔트정공 827 97 13.29%
11 한국컴퓨터 4,430 505 12.87%
12 오리엔탈정공 3,505 390 12.52%
13 조이맥스 5,980 630 11.78%
14 모베이스전자 2,905 300 11.52%
15 알로이스 5,020 500 11.06%
16 썸에이지 3,275 325 11.02%
17 비에이치아이 4,570 445 10.79%
18 스튜디오산타클로스 2,910 280 10.65%
19 에이텍티앤 27,500 2,350 9.34%
20 코렌 1,125 95 9.22%
21 삼영이엔씨 7,750 640 9.00%
22 팬젠 10,000 820 8.93%
23 와이오엠 2,685 210 8.48%
24 베뉴지 1,995 155 8.42%
25 휴마시스 6,960 540 8.41%
26 동성화인텍 13,800 1,050 8.24%
27 나우IB 11,300 850 8.13%
28 에버다임 6,270 470 8.10%
29 루트로닉 10,300 770 8.08%
30 플랜티넷 6,600 490 8.02%
[윤석열 관련주] 서연·서연이화·서연탑메탈·덕성 주가 일제히 상승세...대선주자 지지율 윤석열 1위

 

1. 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29일 KPX생명과학은 0.47%(40원) 하락한 8460원에, 우리바이오는 0.69%(30원) 하락한 42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일약품은 0,74%(300원) 하락한 4만 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4일 국내에 도착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25만여 명분(50만여 회분)이 국가출하승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신청한 ‘코미나티주’ 25만여 명분(50만여 회분)을 28일 국가출하승인했다고 밝혔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의 제조단위(로트)별 검정시험과 제조·시험에 대한 자료 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중 유통 전에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코미나티주 50만여 회분에 대한 검정시험과 제조·시험에 관한 자료검토를 통해 효과성, 안전성, 품질을 확인한 결과 국가출하승인 기준에 적합했다고 설명했다.

코미나티주는 RNA 백신이다. 역가시험, 확인시험, 함량시험 등을 실시해 효과를 나타내는 유전물질과 유전물질을 둘러싼 지질나노입자 성분의 양을 측정했다. 안전성 평가를 위해선 순도시험, 엔도톡신 시험을 실시했다. 제품이 오염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또 제조사 품질보증책임자가 발행한 품질시험 자료 검토로 품질 일관성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가출하승인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장비 등 관련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에 도입되는 코로나19 백신을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했다.

2. 오세훈 관련주

오세훈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20일 진흥기업은 4.94%(190원) 하락한 3660원에, 진흥기업우b는 7.73%(620원) 하락한 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양산업은 11.16%(1060원) 하락한 8440원에, 진양화학은 7.17%(490원) 하락한 6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양폴리는 7.34%(320원) 하락한 4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9일 토론회에서 처음 맞붙는다.

박 후보와 오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40분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한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상대 진영을 향한 네거티브 공세가 최고조에 오른 만큼 양 후보간 치열한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박 후보는 오 후보의 서울시장 재직 시절 서울 내곡동 땅 특혜 보상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땅 존재 자체를 몰랐다는 오 후보의 해명과 달리, 과거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오 후보가 있었다는 증언이 새롭게 나오면서 민주당은 정계 은퇴와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박 후보는 과거 무상급식 주민투표로 오 후보가 시장직에서 물러난 것과 관련해 '10년 전 실패한 시장' 대 '10년 후 미래를 준비할 시장' 등 인물 프레임을 내세워 자신이 서울시 행정을 이끌어갈 적임자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오 후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사전투기 의혹으로 민심을 잃은 문재인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부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후보 배우자가 보유한 일본 도쿄 아파트와 일본항공(JAL) 주식 처분 문제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과 여권 인사들의 피해자 2차 가해 논란도 또다시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와 오 후보는 오는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토론회에서도 맞붙을 예정이다. 내달 2일과 5일에도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3. 쿠팡 관련주

쿠팡 관련주 KTH·동방·KCTC 주가가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9일 KTH는 5.46%(650원) 상승한 1만 2550원에, 동방은 5.11%(340원) 하락한 6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KCTC는 4.37%(290원) 하락한 6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쿠팡이 전북 완주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짓는다. 물품 매입과 보관, 하역, 포장, 배송 등을 동시에 수행하는 혁신적 물류 시스템이자 전기차 배송 등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 관련 산업 간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

쿠팡㈜는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부지에 1300억원을 투자해 10만㎡ 규모의 첨단 물류센터를 내년 착공해 2024년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쿠팡은 이를 위해 지난 26일 전북도청에서 전북도, 완주군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무환경 개선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와 완주군은 투자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쿠팡의 이번 투자는 최근 큰 폭 증가하고 있는 물류·배송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다. 국내 유통·물류 기업은 2019년 144조원이던 이커머스 시장이 2024년말이면 644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4. 존슨앤존슨 관련주

존슨앤드존스 관련주가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9일 제넥신은 0.52%(500원) 하락한 9만 6400원에, 티앤알바이오팹은 3.32%(1200원) 하락한 3만 4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J&J)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WHO는 최근 발표자료를 통해 J&J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긴급 사용 목록(EUL)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승인을 받은 백신은 국제 백신 협력체 코백스(COVAX)를 통한 배포가 가능하다. 또 자체적 규제당국을 통해 백신 평가가 어려운 나라에서도 보급할 수 있다.

WHO는 "얀센 백신은 WHO가 목록에 올린 첫 단일 접종 요법으로 모든 나라의 백신 접종 계획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캐나다, 유럽연합(EU)은 이미 J&J 백신을 승인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에 맞서는 모든 새롭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도구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통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한다"고 말했다.

J&J 백신의 평균 예방 효과는 66%다. 2차례 접종이 필요한 다른 백신들과 달리 한 번만 맞는다. 영상 2~8도 사이 일반 냉장 온도에서 장기간 보관도 가능하다.

WHO는 앞서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영국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한국 SK바이오, 인도 세럼연구소 위탁생산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서연이화 로고.
서연이화 로고.

 

5. 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관련주 서연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서연은 15.03%(2600원) 상승한 1만 9900원에, 서연이화는 6.17%(580원) 상승한 9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연탑메탈은 1.92%(250원) 상승한 1만 3250원에, 덕성은 22.85%(3850원) 상승한 2만 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이 지난달 10%에서 30%대로 급상승하면서 최고치를 경신,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지지율 차이를 크게 벌리고 3개월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셨다.

2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5인을 대상으로 3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전 총장이 지난달 대비 18.9% 크게 상승한 34.4%로 집계됐다.

이 지사는 전월 대비 2.2%포인트 하락한 21.4%로 2위로 내려갔다. 윤 전 총장과의 지지율 격차는 13.0%포인트로 오차범위(±1.9%포인트) 밖이다.

이 전 대표 지지율은 4개월째 10%대에 머무르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달 잠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전월 대비 3.6%포인트 하락한 11.9%에 그쳤다.

오세훈 전 시장은 1.3%포인트 상승한 4.5%로 지난달 6위에서 공동 4위로 올라섰다. 홍준표 의원도 전월 대비 2.1%포인트 하락해 4.5%를 기록했다.

뒤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8%, 추미애 전 장관 2.5%, 유승민 전 의원 2.0%, 정세균 국무총리 1.7%,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1.5%, 임종석 전 비서실장 1.5%, 원희룡 제주도지사 1.4%, 나경원 전 의원 1.1% 순이었다. 새로 포함된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0.7%였다.

기타인물은 0.9%, 없음 3.8%, 모름·무응답은 2.3%로 집계됐다.

윤 전 총장 지지도는 대부분의 계층에서 상승세였다. 특히 대구·경북(+25.5%p, 20.3%→45.8%), 충청권(+23.7%p, 12.2%→35.9%), 서울(+22.3%p, 15.1%→37.4%), 60대(+27.1%p, 23.2%→50.3%)와 50대(+23.3%p, 15.5%→38.8%)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26.0%p, 26.5%→52.5%)과 중도층(+21.6%p, 17.3%→38.9%), 진보층(+7.5%p, 5.4%→12.9%)에서 모두 지지도가 올랐다.

이 지사 지지율은 인천·경기(-4.3%p, 31.3%→27.0%), 서울(-4.2%p, 20.3%→16.1%), 중도층(-3.2%p, 21.0%→17.8%)에서 하락한 반면 광주·전라(+6.5%p, 24.6%→31.1%), 진보층(+2.2%p, 40.1%→42.3%)과 학생(+4.1%p, 14.4%→18.5%)에서 상승했다.

이 전 대표는 인천·경기(-3.9%p, 13.7%→9.8%), 대전·세종·충청(-2.7%p, 13.5%→10.8%), 진보층(-5.6%P, 23.4%→17.8%), 보수층(-3.8%p, 9.1%→5.3%), 중도층(-2.5%p, 14.3%→11.8%)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전통적으로 여권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라에서는 이 지사가 31.1%, 이 전 대표가 26.9%를 차지했다.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오세훈·홍준표·안철수·유승민·원희룡·나경원)은 12.6%포인트 오른 51.7%, 범진보·여권 주자군(이재명·이낙연·추미애·정세균·심상정·임종석·박용진)의 선호도 합계는 8.5%포인트 내린 41.3%로, 양 진영 간 격차는 10.4%포인트로 3개월 만에 다시 범보수·야권 주자군이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26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3만 9421명에게 접촉해 최종 2547명이 응답(응답률 6.5%)했다.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6.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진매트릭스 SK케미칼 주가가 하락세다.

29일 SK케미칼은 4.26%(1만 1500원) 하락한 25만 8500원에, 진매트릭스는 2.91%(300원) 하락한 1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을 마친 접종자가 80만명에 육박했다. 전 국민의 1.53%가 1차 접종을 끝냈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당국에 신고한 사례는 48건 늘었다. 추가 보고된 사망 사례는 없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1056명이다.

여기에 지난 17일과 23∼26일 접종자 528명까지 포함해 누적 1차 접종자는 79만3858명이다.

백신별 1차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73만3562명, 화이자 백신 6만296명이다. 화이자 2차 신규 접종자는 없어 전날 5232명을 유지했다.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의 1.53%가 1차 접종을 마쳤다.

1분기 접종자 중 신규 1차 접종자는 889명이다. 이로써 1분기 접종 대상자 71만9902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끝냈다. 접종률로는 84.3%다.

접종 대상별로 보면 요양병원 65세 미만 접종 대상자 20만9057명 중 18만2245명이 접종을 마쳐 접종률은 87.0%다. 요양시설 65세 미만 접종 대상자 11만961명 중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9만9910명으로 접종률은 90.0%다.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7만8829명 중 6만692명이 접종해 접종률은 77.0%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접종 대상자 38만9378명 중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31만6329명으로 접종률은 81.2%다.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의 경우 6만4339명 중 6만296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접종률은 93.7%다. 2차 접종자는 5232명으로 8.1%의 접종률을 보인다.

2분기 접종자 중 신규로 167명이 접종받아 누적 접종자는 7만3956명이다. 접종률은 19.6%였다.

구체적으로는 요양병원 65세 이상 접종 대상자 20만7628명 중 접종자는 6만5832명, 접종률은 31.7%다. 요양시설 65세 이상 접종 대상자 16만9913명 중 1차 접종자는 8124명으로 접종률은 4.8%다.

추진단은 지난달 26일 요양병원·시설, 노인요양시설, 정신재활·요양시설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종사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지난 23일부터 2분기 접종 대상자인 요양병원 만 65세 이상 입원 환자와 종사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요양시설 만 65세 이상 접종 대상자는 이달 30일부터 접종 예정이지만, 지자체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사례는 48건 늘어 총 1만309건이다. 신고율은 1~2차 접종자 총합 대비 1.29%다.

백신별 이상반응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37%, 화이자 백신 0.44%다.

신규 의심 신고된 사례 중 46건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이상반응 사례다.

1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다른 1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다. 예방접종 후 숨졌다고 추가 보고된 건수는 없었다.

이로써 일반 이상반응 누적 건수는 1만177건으로 늘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01건 중 아나필락시스 양 반응은 95건이다. 이는 예방접종 후 2시간 이내에 호흡 곤란,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로, 중증 이상반응으로 분류되는 아나필락시스와는 다르다.

중증 이상반응으로 분류되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6건, 중증 의심 사례는 10건(경련 등 신경계 반응 7건·중환자실 입원 3건)이다. 사망 신고 사례는 누적 21건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은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추진단은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의 중증 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을 평가하고, 주간 단위로 신고 현황 검증을 통해 갱신한다.

7. 노바백스 관련주

노바백스 관련주 디알젬, 켐온 주가가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9일 디알젬은 0.38%(50원) 하락한 1만 3050원에, 켐온은 1.34%(45원) 하락한 3315원에 거래를 마쳤다.

노바백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3차 임상시험에서 96%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백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영국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3상에서 변이가 이뤄지지 않은 기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가 96.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영국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는 86%로 나타났다. 특히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를 비롯해 감염자의 상태가 중증 또는 사망으로까지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는 100%로 나타났다.

노바백스가 코로나19 백신의 원료물질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EU(유럽연합)와 코로나19 백신 공급계약 체결을 연기했다고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EU는 올해초까지 최소 1억회분의 노바백스 백신 공급을 체결할 계획이다. 1억회분의 추가공급 옵션도 공급계약에 포함하길 원한다.

익명을 요구한 EU 관계자는 "노바백스가 '법적 문제'를 주장하며 계약 체결을 몇 주 연기했다"면서 "계약을 마무리짓는 절차를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바백스 경영진은 비공식적으로 '회사가 (백신)생산에 문제를 겪고 있다'고 협상 지연 이유를 설명했다"고 설명했다.

출처=HMM 로고.
출처=HMM 로고.

 

8. 수에즈 운하 관련주

수에즈 운하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HMM은 9.37%(3200원) 하락한 3만 950원에, STX중공업은 1.31%(60원) 하락한 45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에즈 운하에 좌초해 오도가도 못하는 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Ever Given)호가 내주 초에는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구조작업에 나선 네덜란드 해상구난회사 측이 밝혔다.

28일 중앙통신과 신화, AP 통신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스미트 샐비지(Smit Salvage)사는 예인선이 하중을 대신 받고 준설공사를 계속 벌이는 동시에 만조가 겹치면서 선박을 띄울 수 있어 다음주 초에는 에버기븐을 끌어내는 게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스미트 샐비지는 그간 굴착선이 에버기븐 주변의 토사 2만t을 제거했다며 컨테이너선을 띄우는 작업을 중단했지만 주말에 예정대로 준비공정을 차질 없이 마칠 경우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주 들어 스미트 샐비지는 수에즈 운하관리청(SCA)의 에버기븐 구난작업에 투입됐다. 스미트 샐비지 고위 관계자는 에버기븐의 선수가 진흙 속에 빠져 있지만 선미는 완전히 빠져 있지 않기 때문에 배를 움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미트 샐비지는 주말에 총 하중능력이 400t에 달하는 중형 예인선 수척이 도착하면 이들을 결합하고 선수 부근 준설과 만조 등을 활용해 에버기븐을 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형 기중기 1대를 동원해 에버기븐에 적재한 컨테이너를 하역해 중량부담을 경감할 것이라고 스미트 샐비지는 덧붙였다.

다만 수에즈 운하관리청 오사마 라비 청장은 27일 에버기븐을 끌어내리는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며 "언제 가능할지 시간을 측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에버기븐의 운영 해운사는 한국시간으로 27일 밤까지 배를 띄울 생각이라고 표명한 바 있지만 무산했다.

수에즈 운하관리청 등은 주말에 만조로 수위가 올라갈 때를 이용해 좌초한 에버기븐을 예인선으로 이동시킬 계획이다.

라비 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사고 원인에 대해 "기술적인 문제와 인위적인 실수에 의해서 일어났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애초 운하관리청은 강력한 모래바람이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한편 운하관리청은 이번 사고로 수에즈 운하를 지나지 못하고 대기 중인 선박은 총 321척에 이른다고 집계했다.

9.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

셀트리온 3형제 주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셀트리온은 5.52%(1만 6500원) 상승한 33만 5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1,58%(2400원) 상승한 15만 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65%(3600원) 상승한 13만 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개발명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의 정식 품목 허가 전 사용을 권고하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럽 국가들은 정식 허가 전 EMA 사용 권고를 바탕으로 렉키로나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MA는 이달 초부터 EMA 품목 허가 전 코로나19 치료제 사용이 시급한 유럽 개별 국가 방역당국이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 등을 통해 렉키로나 도입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전문 의견 제시를 위한 검토 절차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소속 전문가 그룹은 셀트리온이 제출한 렉키로나 품질, 비임상과 임상 데이터를 검토했다.

 그 결과 입원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큰 고위험군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렉키로나를 투여할 경우 중증 발전 비율을 낮추고, 입원 비율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의 신속한 글로벌 공급을 위해 이미 유럽 개별 국가들과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렉키로나의 글로벌 공급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FDA),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규제기관 등과도 렉키로나 허가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글로벌 국가에서의 승인 완료 후 원활한 공급을 위한 물량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미 지난해 10만 명 분 치료제 생산을 완료했다. 글로벌 수요에 따라 연간 150만~300만 명 분의 렉키로나를 추가 생산해 즉각적으로 공급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MA는 이번 국가별 사용 권고와는 별도로 지난 2월24일부터 정식 품목허가 전 사전 검토를 위한 ‘롤링 리뷰’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의 신속한 품목 허가를 위해 롤링 리뷰에 필요한 품질과 제조 공정 관리, 비임상과 임상시험 데이터를 EMA에 이미 제출했다. CHMP는 셀트리온이 제출한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렉키로나의 효능과 안전성 등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CHMP에서는 램시마SC에 대해서도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에 한해 램시마 정맥주사(IV) 제형을 선투약 없이 곧바로 투약이 가능하도록 하는 변경 허가 신청도 승인할 것을 권고했다. 지금까지는 반드시 최소 2회 이상의 IV 제형 투약 이후에만 램시마SC 투약이 가능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EMA의 사용 권고 의견 제시에 따라 유럽 코로나19 환자들이 조기에 렉키로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 국가와 사전 협의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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