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 관련주] 제넥신·티앤알바이오팹 소폭 상승 '유럽서 잇따라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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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 관련주] 제넥신·티앤알바이오팹 소폭 상승 '유럽서 잇따라 보급'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1.03.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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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 관련주] 유한양행, 존슨앤존슨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돌입에 큰 관심
[존슨앤존슨 관련주] 제넥신·티앤알바이오팹 소폭 상승 '유럽서 잇따라 보급'

 

존슨앤드존스 관련주가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34분 기준 제넥신은 0.21%(200원) 상승한 9만 5900원에, 티앤알바이오팹은 0.45%(150원) 상승한 3만 3400원에 거래 중이다.

 독일은 다음달 중 존슨앤드존슨 코로나19 백신을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더힐에 따르면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전날 온라인을 통해 “다음달 둘째 주 존슨앤드존슨 백신 27만5000회분 분량이 수송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슈판 장관은 “처음엔 소량만 입고될 예정이다”라며 “이후에는 수백 만 회 분량까지 공급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럽연합(EU)은 이달 초 18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존슨앤드존슨 백신을 긴급 승인한 바 있다. EU는 현재까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AZ), 모더나 백신을 승인했으며, 존슨앤드존슨은 네번째로 허가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독일 인구의 약 9.5%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독일은 이달 들어 AZ 백신 접종이 혈전과 관련 돼 있다는 이유로 사용을 잠정 중단 했지만, 유럽의약국(EMA)의 발표 이후 AZ 백신 접종을 재개했다.

EMA는 AZ백신의 혈액 응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백신은 전반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코로나19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함으로써 얻는 이득이 훨씬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독일은 유럽 전역에서 불고 있는 3차 대유행을 피해갈 수 없었다.

백신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이 지연됐고, 매주 인구 10만명 당 108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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