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관련주] 휴마시스·나노엔텍 주가 상승, 반면 유유제약·유유제약2우B 하락세 계속
상태바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관련주] 휴마시스·나노엔텍 주가 상승, 반면 유유제약·유유제약2우B 하락세 계속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1.04.23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징주] 휴마시스 주가 27% 급등세 '셀트리온 진단키트 공급계약 체결'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관련주] 휴마시스·나노엔텍 주가 상승, 반면 유유제약·유유제약2우B 하락세 계속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관련주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43분 기준 휴마시스는 4.04%(650원) 상승한 1만 6750원에, 나노엔텍은 6.19%(650원) 상승한 1만 1150원에 거래 중이다.

유유제약은 0.87% 하락한 1만 1400원, 유유제약2우B는 6.43%(2250원) 하락한 3만 2750원에 장을 열었다.

휴마시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의 코로나19 자가진단용항원진단키트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휴마시스의 자가진단 제품은 지난 2월 체코의 자가사용 항원진단키트 인증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덴마크, 스웨덴 4개국에 이미 개인용 사용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에 해외 임상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에 수출용 허가를 신청해 최종 승인을 획득한 것이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이미 자사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자가진단으로 사용하는 임상이 미국에서 최근 완료됐고,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며 "또 독일에서도 자가사용 허가 신청이 완료돼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등 수요가 있는 각 국가들의 절차에 따라 등록을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마시스는 셀트리온과 공동개발한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의 미국 긴급사용 승인을 16일 획득한데 이어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신공장의 K-GMP인증을 획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