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관련주]제넥신·티앤알바이오팹 주가 일제히 상승, 상반기 상반기 도입 백신 23만회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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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관련주]제넥신·티앤알바이오팹 주가 일제히 상승, 상반기 상반기 도입 백신 23만회분 늘어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1.05.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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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로고.
[얀센 관련주]제넥신·티앤알바이오팹 주가 일제히 상승, 상반기 상반기 도입 백신 23만회분 늘어

얀센 관련주가 주가가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 46분 기준 제넥신은 1.4%(1400원) 상승한 10만 1400원에, 티앤알바이오팹은 5.21%(2000원) 상승한 4만 400원에 거래 중이다. 

상반기에 국내에 들어오는 코로나19 백신 물량이 당초보다 23만회분 늘어난 1832만회분으로 확정됐다.

추가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다음 주 금요일인 오는 14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723만회분이 순차 공급된다.

3일 보건복지부 '코로나19 백신 5~6월 공급계획'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애초보다 23만회분 증가한 1832만회분의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확정됐다. 이 중 4월까지 412만회분이 공급돼 333만여명이 예방접종을 받는 데 활용됐다.

정부는 5~6월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 1420만회분을 공급해 상반기 중 최대 1300만명의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4일부터 6월 첫째주까지 총 723만회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이를 통해 5월 중순부터 예정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2차 접종을 지원하고, 5월 하순부터 예정된 1차 접종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화이자 백신은 5~6월에 걸쳐 총 500만회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이 밖에 국제 백신 공급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67만회분, 화이자 백신 29만7000회분이 상반기 중 공급될 예정이다.

개별 계약한 노바백스, 모더나, 얀센 백신도 상반기 도입을 위한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아울러 국산 백신 조기 확보를 위해 임상 시험을 총력 지원한다.

정부는 국외 사례 등을 참고해 후발 백신 개발기업이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비교임상 방식의 임상 3상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정부는 임상 3상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표준물질 개발·확보 ▲표준시험법(SOP) 개발·확보 ▲검체 분석 인프라 확충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올 상반기 중 최대한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임상 진입을 위해 임상 1/2상 종료 이전부터 개발기업과 일대일 맞춤 상담·사전 검토를 통해 임상 3상 설계를 지원한다.

정부는 올해 687억원의 임상비용 지원을 통해 기업의 부담을 경감해 주고, 필요시 추가 예산 확보 등도 추진한다.

백신 원부자재 확보를 위해 5월부터 의약품 원부자재 민관 TF를 운영하고, 원부자재 자급화 대응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정부는 "상반기 동안 고위험군과 코로나19 대응 인력 등 최대 1300만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위해 백신 수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신속하게 국산 백신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임상 3상 진입에 대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국산 백신 개발이 성공할 때까지 끝까지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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