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기헌)는 31일 14시 자치경찰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후 첫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한흥구 상임위원을 위원장으로, 충북도 8명, 충북경찰청 4명, 충북교육청 2명, 위원회 1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실무협의회는 「충청북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12조에 따라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협력, 조정, 협의가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실무기구다.
첫 실무협의회에서는 자치경찰사무인 생활안전, 여성‧청소년(사회적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에 관한 기관별 추진 시책과 업무 협조사항에 대하여 공유했다.
또한 각 기관별 현안 가운데 협업과 조정이 필요한 사안을 조정해 행정력 낭비를 막고 효율적인 주민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의했다.
한흥구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첫 실무협의회였던만큼 다양한 의견과 논의가 자유롭게 이루어졌다”며 “더 안전하고 행복한 충북을 만들기 위한 치안정책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각 기관 간 협업을 논의하겠다.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도민이 만족하는 자치경찰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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