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5개소 중 도내에서 유일하게 제천시만 대상지로 이름 올려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포레스트 리솜’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인바운드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인바운드(in-bound)는 외국인들이 국내를 여행하는 것을 뜻하는 여행 및 관광 관련 전문용어다.
제천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2021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시즌2’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방역 우수 관광지 총 125개소를 소개했다. 이 중 도내에서 유일하게 제천시만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더욱이 선정된 제천의 관광지만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포레스트 리솜 등 2개소에 달했다.
선정지는 지속적인 방역관리 전문가 모니터링 및 관광상품화 지원, 해외네트워크를 통한 관광지 홍보 등의 캠페인을 지원 받게 된다. 또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로도 소개된다.
앞선 ‘2021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시즌 1’ 에서는 ‘의림지 역사박물관’과 ‘제천 국립 치유의 숲’이 포함되면서 제천시는 총 4곳의 안전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기에 방역 안전여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방역 안심여행을 통한 관광경기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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