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정책포럼 10대 뉴스 발표
충북여성정책포럼(대표 이순희)이 올 한 해 동안 화제가 된 충북여성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뉴스 선정은 충북 언론사 기자들이 맡았다. 충북여성정책포럼은 지난 15일 10대 뉴스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발표했다.
10대 뉴스는 △성범죄 피해 ‘오창 여중생 사건’ 공분 △보수 정치권, 여가부 폐지 주장은 ‘국민 갈라치기’ 무책임한 발상 △충북여성정책포럼 제2차 전체회의 ‘너는 사랑 ≠ 나는 스토킹’ 주제토론 △대한민국은 지금 페미니즘 갈등 중 △코로나 직격탄 맞은 여성 취업자 △‘확찐자’사태 ···높아지는 인권감수성 △충북도-도교육청 유치원생 재난지원금 갈등 △코로나19 장기화 가정폭력·아동대상 범죄 증가 △돌봄, 여성만의 몫이 아니다△충북을 대표하는 여성인물 발굴 등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밝은 뉴스 보다는 어둡고 문제를 지적하는 뉴스가 많이 뽑혔다. 성범죄 피해로 세상을 등진 오창 여중생들, 정치인들의 여가부 폐지 주장, 페미니즘 갈등, 코로나로 피해보는 여성들, 돌봄의 문제 등을 볼 때 21세기 대한민국은 여전히 문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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