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다짐] ‘협력과 견제’로 충주발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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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다짐] ‘협력과 견제’로 충주발전 이끈다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2.01.11 2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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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의회 앞장…4대 미래비전 협력·취약계층 지원"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새해에도 우리 충주시의회는 충주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 삶의 질이 높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안 진단 및 대안 제시를 이어간다.

올해 집행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4대 미래비전인 △품격 있는 문화도시 △낭만적인 관광도시 △걷기 좋은 생태환경도시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견제로 지역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지난해 시의회는 85일간 10차례의 회기일정을 거치면서 예산안과 조례안, 기타안건 등 총 2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처리한 조례 및 규칙안 153건 가운데 63%인 97건이 의원발의 안건으로 높은 입법 활동이 돋보였다. 90개소 현장점검과 15건의 시정질의, 24건의 사전발언을 통해 시정을 견제 감시하며 정책과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30년 역사 속 충주시의회의 최대 업적인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충주댐 지역가치 제고 및 통합 물복지 실현을 위한 상생 협약’을 통해 협력적 변화를 이끌어 냈다.

올해 시의회는 특히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코로나19 사태 및 지역경제 침체 극복이라는 두 가지 쟁점 사안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역량을 쏟을 방침이다. 생활 방역과 백신 접종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시민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는 안전선 역할을 다하겠다.

동시에 경제적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최선의 해결책을 의회 차원에서 제시하려 한다. 외식업체 배달 지원, 온라인 쇼핑 판로개척 지원, 비대면 관람 문화콘텐츠 제작 지원에 힘을 쏟겠다. 무엇보다 자영업자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집행부와 협력해 구체화 하겠다. 이런 적극적인 지원 움직임은 장기적으로 코로나19의 종식 이후 마주하게 될 포스트코로나를 위한 선제적 대비책이기도 하다.

우리 충주시의회는 올해 의정활동 반경을 넓힘과 동시에 선택과 집중으로 위기를 지역 성장의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을 특별히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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