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 이제부터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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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 이제부터 뛴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2.03.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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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5시 기준 예비 후보 15명 등록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이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지난 10일 오후 5시 기준 지방선거 예비후보 15명이 등록을 마쳤다. 

충북지역 정당 소속 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잇따라 나선 것이다. 

국민의힘 박경국(63) 전 행정안전부 차관은 충북지사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현재 충북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에선 현 이시종 지사가 3선 연임제한으로 출마하지 못해 노영민(66)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유력 주자로 꼽힌다.

국민의힘에선 이종배(66) 국회의원, 박덕흠(70) 국회의원, 오제세(74) 전 국회의원, 경대수(65) 전 국회의원, 이혜훈(58) 전 국회의원, 신용한(53) 서원대학교 객원교수 등이 거론된다.

나경원(60) 전 국회의원의 거취도 관심사다. 부친의 고향이 충북 영동인 나 전 의원은 '충북의 딸'로 불리며 입줄에 오르고 있다. 

충북교육감 선거는 김진균(58) 전 봉명중학교 교육감, 심의보(68) 충청대학교 명예교수, 윤건영(62) 전 청주교육대학교 총장 3명이 등록했다.

시장·군수 선거는 3명이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달성(49) 행동하는 시민정책단 단장과 이두희(61) 전 제천발전위원회 초대회장은 무소속으로 제천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민의힘 박창호(57) 전 충주경찰서장은 충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시·도의회 선거는 국민의힘에서 3명 등록했다.

등록한 예비 후보자는 충주시 1선거구 강명권(60) 전 충주시의원, 충주시 3선거구 이종갑(63) 충주시 연수동 체육회 회장, 보은선거구 박경숙(60) 전 보은군의원이다.

시·군·구의원 선거는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청주 서원구 '라' 선거구는 유영택(50) 이재명 대통령 후보 자치분권 특보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청주 흥덕구 '자' 선거구는 진보당 최은섭(55) 전 건설노조 대전충북지역본부 본부장이 등록했다.

충주에서는 '나' 선거구에 국민의힘 조낙영(56) 서충주농협 비상임 감사,  '바' 선거구는 국민의힘 박해수(58) 충주시의원, '사' 선거구는 국민의힘 고민서(46) 충주포럼 공동대표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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