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평 전 금왕읍장, 음성군수 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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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평 전 금왕읍장, 음성군수 선거 출마 선언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2.03.1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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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2의 핵심도시 구축‧도청이전‧육군사관학교 유치” 공약
구자평 전 금왕읍장이 음성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구자평 전 음성군 금왕읍장이 음성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구 전 금왕읍장은 15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성군을 충북 제2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음성혁신도시 인근 지역으로 충북도청 이전의 필요성을 조기 공론화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를 향해서는 도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도청이전을 미래지향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 주택공급차원에서 거론되고 있는 육군사관학교 이전 확정에 대비해 6.25최초 승전지가 있는 음성읍 지역으로 유치해 지역발전에 획기적 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관계 지자체와 공조체제를 마련해 감곡~금왕~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철도 건설을 유치, 금왕노인복지관 신축, 여성회관 신축, 장례 화장장 설치를 약속했다.

구 전 읍장은 “학창시절과 군복무를 제외하고는 한번도 음성을 떠나지 않은 진짜 음성인이며 3대가 모두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2020년 6월 공직을 마친 그는 감곡면장, 맹동면장, 금왕읍장, 대소면장 등을 거치면서 남다른 열정과 추진력으로 주민숙원을 해결해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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