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청주6261명‧충주152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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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청주6261명‧충주1525명 확진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2.03.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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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하루 1만1556명 확진, 14명 사망…누적 30만명 넘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br>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모습.

충북에서 어제(24일) 하루에만 1만155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도 14명이 추가됐다. 25일 충북도는 전날 도내 11개 시·군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1556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1만2587명보다 1031명이 줄었지만 나흘 연속 1만명 대 기록이다.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청주에서 전체 확진자의 54.2%인 6261명이 발생했다. 충주도 1525명으로 나흘째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이어 제천 955명, 진천 719명, 음성 712명, 증평 332명, 옥천 285명, 영동 226명, 괴산 217명, 보은 188명, 단양 136명으로 나타났다.

검사 방법별로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6824명(59.1%), 유전자증폭(PCR)검사 4732명(40.9%)으로 확진자가 집계됐다. 사망에 이른 확진자는 80대 5명, 70대와 60대가 각 4명, 90대 1명 등 14명이다. 지금까지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30만2787명이다.

현재 격리환자는 9만1013명으로 이 중 거점 전담병원에서 위중증 20명과 준중증 62명이 치료 중이다.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는 각각 342명과 82명을 치료하고 있다. 재택치료는 8만5115명으로 자가 치료 중인 일반관리군이 7만5710명, 나머지 9405명은 하루 2차례 모니터링을 하는 집중관리군이다. 충북의 병상 가동률은 전체 44.7%, 위중증 56.1%, 준중증 88.6%, 감염병전담병원 41.3%, 생활치료센터 41.0%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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