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명, 충주 1명 증가하고 영동 1명 감소
올 지방선거 때 충북도의원 정수가 2명 늘어난다. 이에 따라 현재 지역구 전체 의원이 29명에서 31명으로 증가한다. 청주시는 기존 12명에서 14명, 충주시는 3명에서 4명이 된다. 반면 인구가 감소한 영동군은 2명에서 1명으로 줄어든다.
14일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이같은 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조해진 국민의힘 정치개혁특위 간사는 국회 소통관에서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런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이번 광역의원 정수 조정은 2018년 6월 헌법재판소가 광역의원 선거구획정시 인구 상하한선 편차의 허용 한계를 변경하라는 판결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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