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이범석 당선인, 이 공약 지킬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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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이범석 당선인, 이 공약 지킬 수 있나
  • 홍강희 기자
  • 승인 2022.06.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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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때 수많은 공약 쏟아내, 公約이 ‘空約’ 되지 않을까 ‘수군수군’

 

 

오는 7월 1일 민선8기가 시작된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과 같은 당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은 인수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들은 선거 때 유권자들에게 수많은 공약을 제시했다. 인수위는 공약을 다시 검토하겠지만 이 많은 약속을 과연 지킬 수 있을까? 만일 지키려면 엄청난 돈이 들어가고, 안 지키면 ‘空約’이 될 것이다.

김영환 도지사 당선인의 주요 공약은 수술비 후불제, 출산수당 1000만원 지급, 양육수당 만5세까지 월 100만원 지급, 레이크파크 조성 등이다. 그 외에도 4년간 일자리 10만개 창출 목표, 국내외 우수기업으로부터 4년간 60조원 유치, 오송에 카이스트·오창에 과학영재고·진천음성에 AI영재고·영동에 국악영재고·옥천에 수학영재고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은 100만 청주 더 큰 청주 조성, 글로벌 명품도시 메가시티 핵심도시 청주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다. 하지만 이 공약에 대해서는 매우 애매하고 구체적이지 않다는 지적을 받는다. 이 외에는 청주교도소 이전, 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즉각 개명,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이 있다. 홍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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