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도 부르면 오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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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도 부르면 오는 시대
  • 홍강희 기자
  • 승인 2022.08.03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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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말부터 오송읍 일대에서 콜버스 시범 운행

 

 

 

청주시가 9월 말부터 오송읍 일대에서 '호출해서 타는 버스(콜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수요응답형(Demand Responsive Transport) 버스는 일정한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이용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서비스다. 

청주시는 올해 말까지 2대의 11인승 버스를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오송읍에서 시범 운행하고 운영 성과를 분석해 확대 여부를 정할 예정이다.

DRT 버스는 기존 52번, 54번 공영버스를 대체해 3개월간 시범운행하게 되며 모바일 App과 콜센터 전화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 버스는 공영버스가 운행되던 오송읍 전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오송에서 시내로 나가거나 시내에서 오송으로 들어오는 것은 호출이 제한된다.
 
요금은 기존 공영버스와 동일하게 성인기준 500원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 콜버스가 도입되면 읍면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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