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펜을 든 그들…충청리뷰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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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펜을 든 그들…충청리뷰 전문기자
  • 충청리뷰
  • 승인 2023.01.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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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슬지 않은 필력 보여줄 ‘왕년의 기자’ 12인 위촉
윗줄 왼쪽부터 권영석 고재열 김상욱 아랫줄 김재옥 김종대 박익규
윗줄 왼쪽부터 백정현 안영민 이숙정 정순영 조창완 황상호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했던가. 충청리뷰도 자치와 경제, 환경, 평화 등의 이슈와 관련해 지역과 전국, 세계가 소통하는 글로컬(global+local) 미디어를 지향하고자 한다. 23일 자 신문(지령 1254)부터는 32면으로 증면하며, ‘왕년의 기자들에게 지면을 개방하기로 했다. 녹슬지 않은 필력을 기대하며, 1차로 전문기자 열두 명을 소개한다.


권영석

글을 쓰다가 블록체인 IT 개발자로 전향했다. 청주방송(CJB) 작가에 이어 충청리뷰 경제부 기자로 일했다. 현재 블록체인 뉴스레터 크립퍼의 편집장과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개발회사 지엠엘크레프터스의 이사로 일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서비스를 넘어 사회를 단단하게 연결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 믿으며 활동 중이다.


고재열

바쁜 현대인을 위한 어른의 여행을 기획하는 여행감독이다. 시사저널과 시사IN에서 20년간 기자로 일했다. ‘트래블러스랩이라는 여행클럽을 운영하며 <월간 고재열>이라는 여행을 매월 발행한다. ‘어른의 허비학교라는 스테이형 여행도 기획한다. <미리 써본 북한여행 기획서> <생애, 전환, 학교> <기자로 산다는 것 1,2>를 썼다.


김상욱

알마티국립대 조선어과 교수로 카자흐스탄 땅을 밟은 지 29. 한글 동포신문 주필이고 연합뉴스를 통해 중앙아시아 5개국 뉴스를 전하고 있다. EBS ‘세계테마기행에 여러 차례 출연했고 KBS ‘12에서도 고려인 강제이주에 관해 이야기했다. 부부사진전 카자흐스탄을 열었고, 사진집 <카자흐스탄>과 공저로 두 권의 책을 썼다.


김재옥

글 쓰는 일을 업으로 삼고 싶어 기자라는 직업을 선택했고 20~30대를 동양일보와 ()밝은세상플러스 착한어린이신문에서 기사를 쓰며 보냈다. 현재 세 명의 딸을 키우며 어린이들에게 독서논술을 강의하고, 영상제작업체 열두달필름에서 영상기획 일도 하고 있다. 연구논문으로 <서정주 시의 불교적 상상력 연구>를 쓰기도 했다.


김종대

병장 출신 군사전문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정계 입문 전에는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일했다.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인수위원회와 국방부 장관 보좌관을 거쳤다. 2007년 말 외교안보월간지 디앤디포커스’(디펜스21+)를 창간하고 편집장으로 기사를 썼다. 최근 유튜버로 맹활약 중이다. 저서로는 <서해전쟁>이 있다.


박익규

음성에서 태어나 청주에서 살아온 충북 토박이다. 중부매일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 문화교육체육팀에서 20여 년간 기자, 부국장으로 일했다. 충북도지사 연설기록담당관, 충북인재양성재단 사무국장으로 6년 재임했다. 자신의 삶과 사회 발전을 두루 고민하며 조화롭게 제2의 인생을 사는 중장년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백정현

대표적 풀뿌리신문인 옥천신문 기자, 편집국장을 지냈다. 팟케스트 노유진의 정치카페를 기획하고 제작하면서 PD라는 명함을 얻었다. 짧은 국회 보좌관 활동을 거친 뒤, 지금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에서 금융정책활동가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2008년 옥천신문에서 출판한 자전거타고 옥천에서 보물찾기가 있다


안영민

1998년 월간 말지 기자로 언론 활동을 시작해 민족21에서 10여 년간 기자, 편집국장, 대표를 역임한 남북관계, 평화통일 분야 전문가. <아버지 당신은 산입니다> <행동하는 양심> <행복한 통일 이야기>를 썼고, 현재는 사단법인 평화의길 사무처장으로 활동하면서 평화의길 유튜브 방송 <명진TV>를 총괄 운영하고 있다.


이숙정

공연전문 객원기자이자 비정규 에세이스트. 인터넷 매체 <민중의 소리>에 공연, 문화 관련 글을 쓰고 있다. 오디오 플랫폼 <나디오> 오디오 작가로 활동 중이며, 화성시 문화재단 뉴스레터에 칼럼을 썼다. 포토 에세이집 <나도 처음이야, 중년>, 비정규직 노동자 취재기 <세상을 바꾸는 2%, 나는 비:정규직입니다>를 냈다.


정순영

2007년 옥천신문을 찾아 옥천까지 왔다. 2015년 편집국장을 정점으로 퇴직한 뒤 안남면에 정착했다. 여러 마을공동체 조직에서 일하며 동이면 좋은이장학교’, 공동체장터 슬슬장을 기획운영했다. 사회적경제 현장활동가라 불리는 것을 가장 좋아하며 옥천순환경제공동체가 수탁한 옥천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다.


조창완

미디어오늘 등에서 기자로, 차이나리뷰에서 편집장으로 일했다. 현재는 보건의료가 있는 스마트시티를 만드는 회사에서 기획이사를 맡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에서 전문공무원. 보성그룹에서 마케팅담당 상무, 춘천시 시민소통담당관 경력이 있다. <달콤한 중국> 12권의 중국 관련 책을 썼고, <신중년이 온다> 등 인문서를 집필했다.


황상호

글 쓰는 사업가다. 청주방송(CJB)기자에 이어 미국 현지 중앙일보에서 신문기자를 했다. 이후 미국 인권 단체에서 활동가로 일하다, 현재 LA 컬처 투어리즘 업체 소울트래블러17’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오프로드 자연온천>, <내 뜻대로 산다>, <삶의 어느 순간 걷기로 결심했다>, <벼랑에 선 사람들-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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