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혜원에 수영장 포함한 실내체육관 착공
혁신도시 300억 들여 체육관·종합운동장 건립
백곡천 둔치엔 올해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건설
혁신도시 300억 들여 체육관·종합운동장 건립
백곡천 둔치엔 올해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건설
진천군이 군민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지역별 체육·스포츠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낸다.
진천읍은 진천종합스포츠타운 내에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4063㎡의 지상 2층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과 기 조성한 축구경기장에 2억 원을 투입, 관람석 확장과 장애인 관람석 및 부대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광혜원면 광혜원리 일원에는 1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축구장, 그라운드골프장, 족구장, 편의시설 등을 갖춘 생활체육공원(9만 6230㎡)을 올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또 수영장(25m, 6레인)을 포함한 연 면적 2890㎡ 160억원 규모의 실내체육관은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급격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충북혁신도시 덕산읍에는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 3만 1490㎡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과 종합운동장을 건립한다.
기 조성된 생활체육공원(8만 2500㎡)과 연계해 스포츠타운을 조성한다.
실버 세대와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도 늘린다.
파크골프 수요가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진천 파크골프장을 18홀 규모로 올해까지 약 14억 원을 투입해 백곡천 둔치에 조성한다.
장애인과 실버세대에 인기가 많은 론볼장은 약 5억 원을 투입해 백곡천 둔치에 10링크를 만드는데 2024년에 개최될 충북장애인도민체전 경기장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즐기는 생거진천형 스포츠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생활체육시설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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