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인구늘리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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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인구늘리기 박차
  • 김영이 기자
  • 승인 2023.03.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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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에서 3일동안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 운영

 

 

진천군은 새학기를 맞이해 우석대학교(진천캠퍼스)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3일간 대학 내 미래센터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은 진천군에 실거주하면서 전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전입신고에 따른 시간 절약과 행정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전입신고 및 전입지원금 신청까지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 군의 맞춤형 인구늘리기 시책이다.

군은 지난 2월 기숙사에 미리 입주한 군사안보학과, 군사기술학과, 경찰학과 23학번 새내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설명회에 참석해 진천군 전입지원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전입을 적극 독려한 바 있다.

특히 학생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졸업식과 입학식에도 참석해 전입제도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함께 전입 혜택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군은 올해 진천군 인구증가를 위한 조례에 따라 우석대 학생이 진천군으로 전입하면 진천사랑전입세대 지원금 20만 원과 함께 100만 원의 대학생 지원금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우석대에 다니는 친구나 후배에게 전입 지원 안내와 함께 전입까지 완료하도록 홍보대사 역할을 하면 세대당 5만 원을 지원해 주는 대학교 프렌즈시책도 지난해부터 시행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관내 대학교에 재학하는 동안 진천군민으로 소속감을 갖고 군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각종 혜택에서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가져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진천군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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