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농촌인력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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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농촌인력 공급
  • 김영이 기자
  • 승인 2023.03.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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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필리핀에서 계절 근로자 30명 입국

 

괴산군은 치솟는 인건비 상승과 농촌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농촌형)를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 사태로 외국인 노동자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농촌인력 임금이 상승하고, 이마저도 농번기(4~6), 수확기(8~11)에 농작업 수요가 집중돼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괴산군은 올해 고추,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과수, 감자 등 주요 작목 재배면적 3500에 연인원 8만여 명의 인력 수요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촌인력중개센터 공공형은 괴산농협과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를 운영하며 사전에 인력을 요청한 농가에 저렴한 임금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오는 43일 필리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 농촌형은 농촌 현장 구인 농가의 신청을 받아 농작업자 및 구직자의 인력자원(인력풀)을 구성해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으로, 농작업자를 위한 교통비 및 숙박비, 작업 안전도구, 상해 보험료, 작업반장 수당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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